• 최종편집 2026-04-20(월)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URL
기사입력 : 2026.04.20 10:53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오페라.jpg

5월 9일 중구문화회관 무대에 올려지는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 기획 공연.


인천중구문화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국립오페라단의 대표 작품 ‘잔니 스키키’를 무대에 올리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재단은 오는 5월 9일 오후 3시와 6시, 중구문화회관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를 기획 공연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 문턱 낮추기’를 목표로, 세계적인 명작 오페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주민들이 부담 없이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잔니 스키키’는 푸치니의 유일한 희극 오페라로, 단테의 ‘신곡’ 지옥편에 등장하는 일화를 바탕으로 유산을 둘러싼 인간의 욕망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13세기 이탈리아 피렌체를 배경으로 재치 있는 전개와 풍자적 유머가 돋보이며,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O Mio Babbino Caro)’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국립오페라단은 2022년 초연 이후 전국 13개 도시에서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하고, 2025년 관객 만족도 4.97점(5점 만점)을 달성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약 60분간 진행되는 단막 오페라로, 빠른 전개와 유쾌한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자 박해원이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연출은 장서문이 맡아 현대적 감각을 더한다. 바리톤 김원(잔니 스키키), 메조소프라노 신성희(치타), 소프라노 오예은(라우레타), 테너 강도호(리누치오)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예매는 4월 15일 낮 12시부터 엔티켓과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2만 원, 2층 1만 원이다. 4월 한정 얼리버드 할인과 함께 중구 구민 50%, 인천 시민 40%, 국립오페라단 유료회원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중구문화재단, 구민들에게 문턱 낮춘 국립오페라단 ‘잔니 스키키’ 공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