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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3.1정신, 중구의 새 역사 여는 토대로’
중구는 지난 1일 용유 남북동 소재 용유 3.1독립만세기념비 추모공간에서 김정헌 구청장과 이종호 중구의회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이 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애국, 용기, 헌신 등 삼일(3.1) 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인천 중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데 힘쓰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중구는 만세운동의 의미를 기리고자 지난 1일 남북동 소재 용유 3.1독립만세기념비 추모공간에서 ‘제106주년 삼일절(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정헌 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3.1독립만세기념비 보존위원회, 보훈단체, 노인회, 자생단체,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에서는 팝페라팀의 식전공연,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순국선열들에 대한 헌화와 분향, 헌시 낭송, 기념사·추모사 낭독, 삼일절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 전원이 만세삼창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애향 정신을 계승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애국, 용기, 헌신 등 삼일(3.1) 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인천 중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데 힘쓰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용기와 희생을 본받아 자유와 민주라는 숭고한 가치를 지키는 데 힘쓸 것”이라며 “민생 중심의 구정으로 대한민국과 인천, 중구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이면 제물포구·영종구 신설로 인천 중구가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게 된다. 새로운 역사를 여는 시점에 있는 만큼, 구민들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며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성공적으로 풀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삼일 운동의 정신을 잇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지역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데 힘쓸 것”이라며 “민생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융합도시 인천 중구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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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인천중구의회 이종호 의장
지난 2일 열린 중구의회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는 이종호 의장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행운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 덕분에 우리 중구의회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2024년은 국내외적으로 많은 도전과 변화가 있던 한 해였습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전쟁은 장기전으로 이어지며 전 세계적으로 불안감을 고조시켰습니다. 우리나라는 직접적인 무력 충돌은 없었으나, 오물풍선 살포 및 대북 확성기 사용 등 북한과의 비군사적 대치가 이어지고 있고, 산업 분야에서는 전쟁만큼이나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 직면해 있습니다. 연말는 예상치 못한 국정 혼란에 이어 무안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라는 너무나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사고로 유명을 달리 하신 탑승객과 유가족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상처가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라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 중구는 영종국제도시의 발전에 힘입어 인구 17만 명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제물포 르네상스’를 통해 원도심 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등 작년 한 해 동안 성장에 끊임없이 박차를 가하였습니다. 중구의회 또한, 2024년 한 해 동안 구민의 뜻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먼저 현장 방문을 통해 생활폐기물 관련 업체와 장마 피해 현장, 전기차 충전 시설, 평생학습관, 영종복합문화센터 공사 현장 등 중구의 현안이 있는 곳곳을 직접 찾아가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책을 모색했습니다. 또한 제물포구 기초의원 정수 확대 건의문, 영종-청라 제3연륙교 체험·관광시설 축소 철회 촉구 성명서, 제물포구 신청사 부지 변경 전면 재검토 촉구 결의문, 제3연륙교 명칭 영종하늘대교 선정 촉구 결의문 등 중구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아울러, 의회 본연의 역할인 민생 안건 의결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결기관, 행정감시기관으로서의 책임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이 모든 활동은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는 우리의 다짐이자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 제9대 중구의회가 출범한 지도 어느덧 이년 반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내년 7월이 되면 중구가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분구되며 중구의회도 역사 속으로 사라질 예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의원들은 중구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구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민의를 대변하고 구민과 동행하는 열린 의회가 되겠습니다.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전문적이고 생산적인 의정을 펼치고, 원칙을 준수하며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여러분의 열정과 성원이 있었기에 중구의회는 그동안 맡은 역할을 올바르게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 계획하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2일 인천광역시 중구의회의장 이 종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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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규제혁신 선도로 정부 평가에서 ‘우수’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규제혁신 평가’에서 중구가 2개 부문에서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규제혁신 평가’ 2개 부문에서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지방자치단체 규제혁신 평가’는 행안부가 지난 1년간 전국 243개 지자체의 규제개선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는 ‘지방규제혁신 종합평가’, ‘등록규제 일제 정비 실적 평가’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규제종합계획 수립·이행, 중앙규제 발굴·개선 노력 등 5개 항목을 평가하는 ‘지방규제혁신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중앙부처 덩어리 규제발굴·건의(8건)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개선 우수사례 선정(3건)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운영(4회)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장려상)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자치 법규 내 등록규제 정비 실적을 살펴보는 ‘등록규제 일제 정비 실적 평가’에서는 올 한해 총 103건의 등록규제를 일제 정비하는 성과를 거둬 ‘전국 자치구 2위’를 차지했다. 구는 이번 정부 평가 성과에 대해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이 만들어 낸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구는 올해 초 ‘지역 여건을 반영한 중구형 규제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비전 아래 3대 전략 12개 추진과제를 담은 ‘규제혁신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한 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시장상인회와 사회적협동조합, 관내 기업(LION 공장 등) 등을 직접 찾아가 규제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 방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활동을 벌였다. 아울러 올해 10월에는 ‘2024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차이나타운 특구 사증 발급 매뉴얼 개정을 통한 외국인 고용요건 규제 완화 성과’로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주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규제 개혁과 적극행정으로 주민과 기업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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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의미 있는 10분간의 소등으로 탄소중립 실천해요!”
-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 행사와 기후 변화주간이 운영된다. 중구가 ‘제56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소등 행사 실시 등 ‘제18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기후변화주간’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등 기후행동을 널리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구는 녹색대전환 중, 탄소중립 실천으로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지구의 날’ 당일인 오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중구청 등 관내 주요 공공기관은 물론, 인천대교, 월미공원, 월미전망대 등 지역 대표 랜드마크 시설도 소등 행사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행사 당일 저녁 8시가 되면 자발적으로 8시 10분까지 각자의 가정·직장 등에서 일시에 전등을 끄는 방식으로 참여하면 된다. 더불어 구는 소등 행사를 포함해 이번 기후변화주간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더 많은 주민과 기관 등이 동참할 수 있도록 20일부터 24일까지 ‘기후변화주간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광판, 거리 홍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등 행사 참여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독려하는 찾아가는 홍보 캠페인도 전개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10분간의 소등처럼 탄소중립은 생활 속 작은 실천과 자발적인 공감에서부터 출발한다”라며 “지구를 살리는 이번 실천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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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의미 있는 10분간의 소등으로 탄소중립 실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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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잠 설치게 하는 굉음, 더는 못 참는다”
- 중구는 지난 14일 밤 중산동 은하수로 일원에서 인천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운행차 소음 및 불법 튜닝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오는 7월 1일 시행 예정인 ‘이동소음 규제 지역’ 지정에 앞서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청라하늘대교 개통 이후 영종하늘도시 일대에 오토바이 등 차량 유입이 급증하면서, 야간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일부 운전자들의 과속·폭주와 불법 튜닝, 심야 배달 오토바이 소음까지 겹치며 ‘잠 못 이루는 도시’라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중구는 지난 14일 밤 중산동 은하수로 일원에서 인천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운행차 소음 및 불법 튜닝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오는 7월 1일 시행 예정인 ‘이동소음 규제 지역’ 지정에 앞서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번 단속은 청라하늘대교 개통 이후 교통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외부 오토바이 유입이 크게 늘고, 이에 따른 소음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일부 운전자들이 심야 시간대 폭주를 즐기거나 소음기를 제거한 채 운행하면서 주민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 하늘도시 일대에서는 늦은 밤은 물론 새벽 시간까지 이어지는 오토바이 배기음과 급가속 소음으로 수면을 방해받는 사례가 빈번하다. 음식 배달 수요 증가로 인한 심야 오토바이 운행도 또 다른 소음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날 단속에서는 「소음·진동 관리법」에 따라 운행차의 소음 허용 기준 준수 여부와 소음기·소음 덮개 제거 등 불법 개조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시행될 이동소음 규제 내용을 안내하며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중구는 이미 중산동 하늘대로 일원과 공동주택 경계선 50m 이내를 ‘이동소음 규제 지역’으로 지정한 상태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는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배기 소음 95데시벨(dB)을 초과하는 고소음 이륜차의 통행이 제한되며,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중부경찰서 등과 합동 단속을 이어오고 있으며, 인천시와 협력해 저소음 포장 확대, 후면 단속 카메라 설치 등 물리적 저감 대책도 병행 추진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동소음 규제 지역 시행을 앞두고 단속과 계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불법 튜닝과 과도한 소음 유발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단순한 단속을 넘어 실질적인 통행 제한과 강력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청라하늘대교 개통으로 열린 길이 주민들의 불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보다 촘촘한 관리와 실효성 있는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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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잠 설치게 하는 굉음, 더는 못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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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 돌입한 중구, 구정 공백 최소화 주력
- 김정헌 구청장이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중구는 박유진 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했다. 중구는 김정헌 구청장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13일부터 박유진 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에 돌입한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당해 지자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 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구는 박유진 부구청장 중심의 권한대행 체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주요 정책과 사업, 현안에 대한 차질 없는 노력으로 구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당면 현안인 ‘영종구·제물포구의 성공적·안정적 출범’에 구정 역량을 집중하고, 민생 안정이 시급한 상황임을 고려해 지역경제 상황을 면밀하게 살피며 관련 대책과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 중심의 촘촘한 지역 복지 안전망을 지속해서 가동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으로 구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을 쓰는 한편, 공직자의 선거 중립 의무 준수 등 공직기강 확립에도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박유진 부구청장은 이날 중구 제2청 부구청장실에서 간부회의를 열어 주요 현안과 당면 과제들을 점검하고, 전 직원이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히 임하며 안정적인 구정 운영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문했다. 박유진 부구청장은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행정 체제 개편 등 모든 행정은 안정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면서 “지역발전·민생 현안을 최우선으로 챙기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중구 전 공직자가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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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 돌입한 중구, 구정 공백 최소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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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 실개천 다시 흐른다
- 영종하늘도시에 조성된 실개천. 영종하늘도시를 가로지르는 실개천에 다시 물길이 열리면서 도심 속 친수공간이 주민 곁으로 돌아왔다. 중구는 9일 자연대로 일원 약 2.6km 구간의 ‘영종하늘도시 실개천’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실개천은 박석공원에서 시작해 우미린1단지와 스카이시티자이 아파트 사이를 지나 하늘체육공원, 우미린2차, 신명, 동보아파트 앞으로 흐르는 코스와 박석공원에서 화성, 한라, 힐스테이트아파트 일대를 흐른 뒤 송산공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구는 앞서 시설 점검과 환경정비를 마치고, 용수 공급기관인 인천환경공단과 협의를 거쳐 지난 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오는 10월까지 가동될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시 실개천은 하수를 정화 처리한 방류수를 재이용하는 친환경 수변 시설이다. 버려지던 수자원을 활용해 도심에 자연형 물길을 조성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시에 수변 경관을 형성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여름철 도시 열섬현상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실개천은 영종하늘도시 초기 도시 설계 단계부터 계획된 핵심 인프라다. 인공 수로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실제로 물이 흐르는 실개천 주변에는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아왔다. 영종하늘도시 아파트 단지 사이로 흐르는 실개천. 다만 모든 구간이 정상 운영되는 것은 아니다. 아파트 단지 사이 곳곳에 조성된 실개천 가운데 일부는 아직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하늘고등학교에서 운서동·운남동 아파트 단지를 거쳐 넙디공원과 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약 4년 전 시험 가동 이후 현재까지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이 같은 문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LH 등 여러 기관으로 관리 주체가 나뉘어 있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지적된다. 시설 관리와 운영 책임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으면서 일부 구간은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개천 가동 소식에 주민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한 주민은 “겨울 동안 멈췄던 물길이 다시 흐르니 도시 분위기가 한층 살아난 느낌”이라며 “모든 구간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면 훨씬 더 좋은 환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실개천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중요한 친수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유지하는 한편, 미운영 구간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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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 실개천 다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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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스카이한방병원, 직원 건강 증진 위해 맞손
- 중구는 지난 7일 중구 제2청사(영종구 임시청사)에서 김정헌 구청장과 스카이한방병원 왕공덕 대표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청 소속 공무원 등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가 소속 공무원들의 복지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중구는 지난 7일 제2청사(영종구 임시청사)에서 김정헌 구청장과 스카이한방병원 왕공덕 대표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청 소속 공무원 등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직원들의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구청 직원과 가족은 병원 이용 시 특별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양 기관은 지역 현안 해결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스카이한방병원은 한방 진료뿐만 아니라 정형외과 진료를 함께 제공하는 양·한방 협진 시스템을 운영하며, 근골격계 질환과 만성 통증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장시간 근무와 업무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들의 건강 문제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카이한방병원은 파라다이스시티, 동아시아교육원, 중구농협, 영종신협, 큰사랑주간보호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의료 지원과 건강 증진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공공성과 전문성을 함께 강화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왕공덕 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공공기관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료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의 응급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스카이한방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직원 복지 향상은 물론,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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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스카이한방병원, 직원 건강 증진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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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차량 5부제’ 시행…영종은 대부분 제외
- 인천시가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지만 영종의 대부분의 공영주차장은 제외된다. 영종역 공영주차장 모습. - 운서역·영종역 공영주차장은 환승주차장으로 제외 - 운서1·눈돌마을 공영주차장만 대상 - 중구 제2청도 5부제 적용 없어 인천시가 자원안보 위기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지만, 영종지역은 대부분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에너지 절감과 수요 관리를 위해 4월 8일부터 시와 군·구가 운영하는 유료 공영주차장 869개소(4만 3,437면)에 대해 차량 번호판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도입한다.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 방식이며 주말은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장애인·국가유공자·임산부 동승 차량, 미취학 아동 동승 차량, 전기·수소차, 긴급·특수목적 차량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영종지역은 제도 시행 취지와 달리 대부분 공영주차장이 적용 대상에서 빠진다. 중구청 교통과와 인천시설공단에 따르면 운서역·영종역 공영주차장은 환승주차장으로 분류돼 제외되며,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 일대 주차장은 관광지 특성상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공항신도시 내 노외 공영주차장은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제도 적용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역시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중구 제2청 청사 주차장도 5부제 제한을 받지 않는다. 결국 영종지역에서 실제 5부제가 적용되는 곳은 운서동 하워드존슨호텔 앞 ‘운서1공영주차장’과 공항초등학교 인근 훈장골 옆 ‘눈돌마을 주차장’ 등 두 곳만 5부제 적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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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차량 5부제’ 시행…영종은 대부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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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최대 80% 지원
- 중구는 단독주택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비용 80%를 지원하는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구가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비용을 최대 80%까지 지원하며, 민간 부문 에너지 전환 확산에 나선다. 중구는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단독주택에 태양광·태양열·지열 설비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단독주택으로, 선정될 경우 ▲태양광(3kW) ▲태양열(6㎡) ▲지열(17.5kW) 등 3종 설비 설치 비용의 최대 80%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태양광 3kW 기준으로 월 평균 약 5만 원 수준의 전기료 절감 효과가 기대돼,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 기후 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선정한 참여기업과 계약을 체결한 뒤, 그린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를 거쳐 보조금이 지급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기후·에너지 위기 시대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에너지 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이번 사업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4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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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최대 8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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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개소와 동시에 ‘사랑의 쌀’ 나눔
-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이 개소를 기념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쌀을 기탁했다. 새로운 돌봄 공간의 출발이 따뜻한 나눔으로 시작됐다.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이 개소를 기념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쌀을 기탁하며,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중구는 지난 3일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에서 ‘사랑의 쌀’ 34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센터 개소를 축하하는 화환 대신 쌀을 기부받아 지역사회와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쌀은 중구청 복지지원과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첫 출발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으로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돌보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돌봄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도 “개소의 기쁨을 이웃과 나누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준다”며 “기탁된 쌀은 꼭 필요한 곳에 정성껏 전달하겠다. 중구 역시 돌봄 공백 해소와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의 이번 나눔은 단순한 개소 행사를 넘어,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따뜻한 출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작은 정성이 모여 더 큰 온기가 되는 순간, 지역사회는 한층 더 단단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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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개소와 동시에 ‘사랑의 쌀’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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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극복’ 선도 녹색도시 중구, 제81회 식목일 행사 성료
- 녹색 영종 가꾸기. 중구는 지난 2일 미단시티 12호 근린공원에서 식목 행사를 열었다. 중구는 지난 2일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 12호 근린공원에서 ‘제81회 식목일 기념 식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식목 행사는 식목일을 맞이해 주민들과 함께 산림 등 녹색 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생활 속 나무 가꾸기 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푸른 도시 숲 조성의 계기를 만드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구의원,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근린공원 일원에 이팝나무와 산딸나무 등 총 35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또, ‘산불 예방 캠페인’을 통해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활동도 전개했다. 식목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구의원,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최근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녹색 자원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심은 나무들이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구청장은 “올해 영종구·제물포구로 새로운 역사를 맞이하는 인천 중구가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녹색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지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이번 행사 외에도 3일 하루 동안 자유공원, 씨사이드파크, 운남근린공원, 영마루공원, 용유동 행정복지센터 테니스장 등 지역 곳곳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하며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구는 이날 방울철쭉과 스킨답서스를 구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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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극복’ 선도 녹색도시 중구, 제81회 식목일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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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기후 위기 극복’ 위한 맞춤형 중장기 대책 밑그림 그려
- 중구는 지난 1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인천 중구 환경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기후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며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가운데,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인천 중구 차원의 중장기 정책의 밑그림이 나왔다. 중구는 지난 1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인천 중구 환경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자문위원, 관련 부서장,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향후 중구의 정책 추진 방향에 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지역사회 영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지난 2025년 6월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그동안 중간 보고회와 주민설명회 등 다양한 절차를 통해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며 실효성 높은 과제를 도출하는 데 힘써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구 환경 현황 및 문제점 분석 ▲환경계획 및 기후 위기 적응 대책의 비전·목표 설정 ▲분야별 적응 대책(자연생태, 물관리, 환경보건, 기후변화 에너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무엇보다 오는 2026년 7월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영종구와 제물포구가 새롭게 출범하는 만큼, 자치구별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에 마련된 환경계획과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향후 중구의 정책 수립과 실행에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라며 “생태 환경·에너지 친화형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해 주민과 함께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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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기후 위기 극복’ 위한 맞춤형 중장기 대책 밑그림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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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청년정책 23개 사업 추진…“일·삶·놀이 전방위 지원”
- 중구는 지난 3월 30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6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중구가 청년 일자리부터 주거·복지, 정책 참여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에 나선다. 급변하는 고용 환경 속에서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방위 정책 추진이다. 중구는 지난 3월 30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6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청년의 일, 삶, 놀이의 터전 조성’을 목표로 ▲일터 ▲삶터 ▲놀이터 3개 분야에서 총 23개 사업을 약 70억 원 규모로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일터’ 분야에서는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일자리센터 운영, 청년도전 지원 사업, 청년오피스 운영 등 7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4억 6,000여만 원을 활용해 청년도전 지원 사업을 지속 운영하며, 취업 준비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삶터’ 분야에서는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한 11개 사업이 시행된다.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내일저축계좌, 임신 준비 부부 및 임산부 건강서비스, 발달장애 청년 자산형성 지원, 자립 준비 청년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청년 월세 지원과 주거급여, 이사비 지원, 자립정착금 지급 등 주거 안정 정책도 병행된다. 청년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는 ‘놀이터’ 분야에서는 5개 사업이 운영된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청년네트워크를 통해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영종국제도시 청년내일기지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형성과 취·창업 프로그램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내일기지’는 소통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결합한 지역 청년 정책 허브로,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성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불안정한 고용시장과 다양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정책에 대한 자문과 심의 기능을 수행하는 기구로, 청년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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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청년정책 23개 사업 추진…“일·삶·놀이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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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서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본격화, 설계 공모 추진 ‘2029년 개청’ 목표
- 중구가 운서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위한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 중구가 영종구 출범에 맞춰 운서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본격 추진한다. 임시청사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 생활과 밀착된 문화·복지 복합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구는 ‘운서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위한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사는 운서동 3050-4, 3050-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약 17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3,000㎡ 규모로 건립되며, 2029년 상반기 개청을 목표로 한다. 운서2동은 올해 1월 운서동에서 분동된 신설 행정동으로, 현재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중구는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복지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분동과 함께 신청사 건립을 병행 추진해 왔다. 이번 설계 공모는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청사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자 중심 공간 ▲효율적인 설계 ▲친환경 에너지 절약 등을 핵심 방향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해 생활밀착형 공공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보행자·자전거·차량 동선 분리,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 주거지와의 소음 분리 등 정주 환경 개선 요소도 설계에 반영된다. 아울러 에너지효율, 녹색건축,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공공건축을 구현할 계획이다. 설계 공모는 3월 31일 공고를 시작으로 4월 7일 응모 접수, 5월 18일 작품 제출, 5월 29일 심사를 거쳐 6월 2일 당선작이 발표된다.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운서2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복지 공간을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종구를 대표하는 행정복지센터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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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서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본격화, 설계 공모 추진 ‘2029년 개청’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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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건너온 민폐 소음 잡는다’
- 청라하늘대교가 개통하고 이 교량으로 오토바이 통행이 가능해지면서 이륜차 소음이 지역사회의 민원으로 대두되고 있다. 중구는 야간 ‘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중구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는 하늘대로 일대 이륜차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을 추진하며 강력 대응에 나섰다. 다만 야간 규제 중심의 대책인 만큼 주간 소음과 불법 튜닝 차량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을지는 과제로 남고 있다. 중구는 31일, 청라하늘대교 개통 이후 하늘대로 일원을 중심으로 이륜차 유입이 급증하며 야간 소음 민원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제도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중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해 운행차 소음 허용 기준 준수 여부와 소음기·소음 덮개 제거 등 불법 구조 변경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하늘대로 일원과 공동주택 경계선 50m 이내를 ‘이동소음 규제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해당 고시는 4월 1일부터 시행되며 6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뒤 7월 1일부터 본격 적용된다. 규제 시행 이후에는 밤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배기 소음 95데시벨을 초과하는 이륜차 통행이 제한되고,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구는 이와 함께 저소음 포장 확대와 후면 단속카메라 설치 등 추가 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최근 유정복 시장과 만나 단속 강화와 인프라 확충 등 인천시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시 역시 실질적인 대응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야간 시간대 반복되는 소음 민원을 줄이는 데 일정 부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규제 시간이 밤 시간대에 한정된 만큼 낮 시간대 소음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이륜차뿐 아니라 배기음을 키운 불법 튜닝 스포츠카 역시 주요 민원 요인으로 꼽히고 있어 단속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주민들은 “밤뿐 아니라 낮에도 굉음 차량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각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또한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일부 이륜차 운전자들의 과속과 고의적 소음 유발 행위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성숙한 운행 문화 정착이 병행되지 않으면 근본적인 해결은 어렵다는 것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실효성 있는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단속과 제도 개선을 병행하겠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야간 규제라는 첫걸음을 뗀 중구의 이번 조치가 실제 생활 소음 개선으로 이어질지, 그리고 주간 소음과 불법 튜닝 차량 문제까지 확장 대응이 이뤄질지 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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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건너온 민폐 소음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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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지역사회 헌신’ 모범 주민 24명 표창
- 중구는 26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범 주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2026년 지역사회 발전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중구는 지난 26일 중구 제2청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주민들의 공로를 기리는 ‘2026년 지역사회 발전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오는 7월 행정 체제 개편을 비롯한 큰 변화를 앞둔 상황에서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공동체의 기틀을 다져온 주민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데 목적을 뒀다. 표창 대상자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전해온 통장들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적극적인 대처로 전화 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 아동보호시설에 장기간 지속적으로 기탁한 후원자, 지역 보건의료에 힘쓴 의료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된 모범 구민 24명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 체제 개편과 같은 큰 변화 속에서 중구가 흔들림 없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헌신과 봉사 덕분”이라며 “여러분이 곳곳에서 뿌린 지역 사랑의 씨앗은 공동체를 지탱하는 단단한 뿌리가 됐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청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오신 여러분과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달려온 시간이 무엇보다 큰 보람이자 자부심이었다”라면서 “새롭게 탄생할 제물포구와 영종구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주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구청장으로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중구는 이번 수여식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유공자들의 사기를 북돋는 한편, 다가오는 행정 체제 개편 과정에서도 주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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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지역사회 헌신’ 모범 주민 24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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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영종 경제자유구역 제도 개선' 촉구
- 중구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 본회의장에서 ‘영종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제도 개선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개발 지연과 행정 이원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중구의회가 제331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영종국제도시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중구의회는 지난 3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를 비롯해 ‘인현동 화재사고 관련 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한창한 의원은 정부가 추진 중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통합 논의의 즉각적인 백지화를 촉구하며 지역사회 우려를 전달했다. 이종호 의장은 “이번 회기 동안 안건 처리와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에 최선을 다해준 의원들과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의회는 같은 날 본회의장에서 ‘영종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제도 개선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개발 지연과 행정 이원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결의문에 따르면 영종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 개항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지만, 하늘도시와 미단시티 등 주요 개발사업 지연과 행정 이원화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세제 혜택과 지가 상승 효과를 누리는 반면, 중구는 재산세 감소 부담을 떠안고 있어 제도적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 이에 중구의회는 ▲경제자유구역 내 미진한 개발사업 토지에 대한 재산세 분리과세 재검토와 관련 법 개정 ▲행정사무 일원화 추진 ▲공연·전시시설 및 종합병원 유치 등 실질적 발전 대책 마련 ▲미매각 토지 해소를 위한 적극적 대응 등을 중앙정부와 인천시, 관계기관에 촉구했다. 중구의회는 이번 결의가 영종국제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행정 효율성 제고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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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영종 경제자유구역 제도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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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한 의원, “인천공항 성과로 타 공항 적자 메우나. 공항기관 통합 강력 반대”
- 중구의회 한창한 의원이 26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통합 논의에 대해 ‘즉각 백지화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공항운영기관 통합 논의에 대해 중구의회 한창한 의원이 반대 입장을 밝히며 지역사회의 여론을 대변하고 나섰다. 중구의회 한창한 의원은 26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통합 논의를 ‘즉각 백지화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한 의원은 “인천국제공항은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 1위를 수 차례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온 핵심 국가 자산”이라며 “영종국제도시와 인천 발전을 견인해 온 공동의 결실이자 미래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최근 관계부처 협의를 공식화한 것을 두고 “사실상 통합 절차를 강행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공항 발전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지원해 온 인천시와 중구,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희생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특히 한 의원은 통합 논의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법에 따라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위기 이후에도 2024년 기준 4,88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경쟁력을 입증했지만, 한국공항공사는 최근 5년간 약 8,300억 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고,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역시 10조 원이 넘는 대규모 사업을 추진 중이라는 점을 대비시켰다. 그는 “이러한 상황에서의 통합은 결국 인천공항의 성과를 타 기관의 손실 보전에 활용하겠다는 것”이라며 “특정 지역의 성과를 다른 지역의 부담으로 전가하는 방식은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한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항공편과 인력, 기업 활동이 전국으로 분산되면서 영종국제도시에 대한 투자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이는 지역경제 위축으로 직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지역 환원 구조 약화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한 의원은 “현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장학사업과 지역 기여금이 통합 이후 전국 단위로 재편될 경우 축소되거나 분산될 가능성이 높다”며 “공항 소음 등 피해를 감내해 온 주민들에 대한 보상과 지원 역시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배제되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영종 주민들은 소음과 환경 피해, 재산권 제한 등 다양한 불이익을 감내하며 공항 성장을 뒷받침해 왔다”며 “이런 상황에서 주민 동의 없이 통합을 추진하는 것은 정당성을 갖기 어렵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 의원은 “인천국제공항의 오늘은 지역 주민의 인내와 헌신이 만든 결과”라며 “공항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정책에서 주민의 뜻이 배제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정부와 관계기관에 통합 논의의 즉각 중단을 재차 촉구했다. 한편, 인천공항노조를 비롯해 영종지역의 관변단체와 시민단체 등 거의 대부분의 지역 단체가 ‘통합 반대’ 현수막을 거리 곳곳에 게시하고 집단적인 반대의사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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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한 의원, “인천공항 성과로 타 공항 적자 메우나. 공항기관 통합 강력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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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적극행정 3년 연속 ‘우수기관’…전국 상위 행정역량 입증
-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인천 중구가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 중구가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으며 적극행정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중구는 2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적극행정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평가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제도개선 ▲기관장 이행 노력 등 활성화 수준 ▲이행성과 ▲체감도 등 4개 분야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이번 평가에서 총 20개 지표 중 17개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하며, 지난 2023년 이후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간 중구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강화하고, 마일리지 제도를 확대 운영하는 등 조직 내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주력했다. 또한 공직자 혁신모임 ‘새.글.인.’(새롭게 업글(upgrade)되어 중구를 이끄는 인재들)을 운영하며 일하는 방식 개선과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이끌어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 창출에 집중해왔다. 아울러 타 지자체와 중앙부처, 민간과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15개 협업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등 협업 중심의 행정문화 정착에도 힘써왔다. 특히 중구는 정부 주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모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문제 해결 중심의 행동하는 중구’라는 목표 아래 전 직원이 적극행정을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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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적극행정 3년 연속 ‘우수기관’…전국 상위 행정역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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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하늘대교 체육공원 조성 본격화’
- 중구는 지난 24일 오후 제2청사 대강당에서 김정헌 구청장과 LH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라하늘대교 체육공원 조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구가 청라하늘대교 일대 체육공원 조성 사업을 앞두고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서며, 지역 대표 여가공간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중구는 지난 24일 오후 제2청사 대강당에서 김정헌 구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라하늘대교 체육공원 조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LH가 추진 중인 ‘청라하늘대교 체육공원 조성 사업’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특성과 이용 수요를 고려한 공원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LH 관계자가 체육공원 및 완충녹지 조성 계획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사업은 청라하늘대교 인근 중산동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중산동 255번지 일원에는 약 3만 3,219㎡ 규모의 ‘영종하늘도시 2호 체육공원’이 조성되며, 축구장과 농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중산동 1097-341번지 일원에는 1만 432㎡ 규모의 ‘영종하늘도시 5호 완충녹지’가 조성돼 산책로와 휴게공간이 마련될 계획이다. LH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올해 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중구는 청라하늘대교 체육공원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대표 여가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LH와 긴밀히 협력하고,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이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청라하늘대교는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영종국제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라며 “이번 체육공원 조성 사업이 대교 일대 명소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 조성을 위해 LH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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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하늘대교 체육공원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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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구 출범 D-100 ‘주민과 함께 그리는 미래’
- 중구는 23일 제2청(영종구 임시청사) 대강당에서 ‘D-100 내일을 준비하는 영종구 출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종구 출범 100일을 앞두고 인천 중구가 주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며 새로운 자치구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있다. 행정체제 개편의 실질적 출발선에서 주민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로, 교통·의료·교육 등 핵심 현안이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중구는 지난 23일 중구 제2청(영종구 임시청사) 대강당에서 김정헌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D-100 내일을 준비하는 영종구 출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영종구 출범과 관련한 분야별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이 공유됐으며, 주민들과의 의견 수렴을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영종구 홍보부스 등을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영종구의 내일, 함께 그리는 희망 로드맵’이 발표됐다. 로드맵은 ▲구민의 일상이 자부심이 되는 영종구 ▲지역의 가치를 잇고 성장을 이끄는 도시 ▲공항경제권 기반 자족형 글로벌 도시 ▲머무르고 싶은 매력 도시 등 4대 방향으로 구성됐다. 영종구 임시청사로 사용될 영종하늘도시 한빛프라자에서 중구 제2청사 이전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주민들은 로드맵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로 종합병원과 어린이병원 등 의료 인프라 확충, 문화·체육시설 및 공연장 조성, 공원·쉼터 확대, 과밀학급 해소, 돌봄시설 확충, 복합쇼핑몰 유치, 일자리 창출, 지역 대표 축제 발굴 등을 제시했다. 또한 제2공항철도 구축과 KTX 인천공항 연장, 청라하늘대교 개통 이후 교통혼잡 대응, 버스 노선 개편 등 교통 인프라 개선 요구도 주요 현안으로 부각됐다. 설명회에 이어 중구는 제2청사 이전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도 진행했다. 이번 이전은 영종구 출범 준비의 일환으로, 구는 지난 3월 제2청 소속 9개 부서를 임시청사로 이전했으며, 4월 중순부터 1청사 비민원 부서를 중심으로 추가 이전을 추진 중이다. 오는 6월 말까지 이전을 완료하고 7월 1일부터 영종구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는 오는 7월 영종구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라며 “공항경제권과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인천과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끄는 글로벌 미래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은 100일 동안 성공적인 출범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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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구 출범 D-100 ‘주민과 함께 그리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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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보건 체계 전면 강화해 ‘영종구민 건강권 보장 나선다’
- 중구는 운남동 전소지역 제2청사를 리모델링해 ‘영종구 보건소’로 확대 운영하고, ICT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도입한다. 중구가 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지역 의료 공백 해소와 주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공공보건 체계 강화에 나선다. 중구는 23일 보건소 확장과 스마트 헬스케어 도입,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구축 등 영종국제도시 공공보건 인프라를 전반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7월 영종구 출범에 맞춰 주민 체감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영종국제도시는 인구 13만 명을 넘어섰지만 종합병원이 없어 응급환자가 즉시 치료받기 어려운 의료 취약지로 지적돼 왔다. 이에 중구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의료 접근성을 보완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현 중구 제2청사를 리모델링해 ‘영종구 보건소’로 확대 운영하고, ICT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도입한다. 보건소 내에는 ▲스마트운동존 ▲통합상담존 ▲건강측정존 ▲기초체력존 ▲건강활동존 등 5대 건강존을 조성해 오는 7월부터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자세·체형 분석, 보행 패턴 교정, 실시간 운동 지도 등이 가능한 ICT 장비 도입도 추진 중이다.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실천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화에 대응한 돌봄 체계도 함께 강화된다. 중구는 의료와 건강관리를 통합 제공하는 ‘어르신 건강백세 지원센터’를 운영해 방문형 건강관리와 상설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기요양 진입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아이마중센터’도 보건소 내에 조성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 이후까지 건강관리와 상담, 교육, 의료비 지원을 연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구 출범에 맞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보건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스마트 헬스케어와 통합 건강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중심 보건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구는 이번 공공보건 체계 강화가 종합병원 부재로 인한 의료 공백을 보완하고, 영종국제도시의 정주 여건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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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 지난 9월9일 16시에 우리농협 3층 회의실에서 영종미개발 지역에 대한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 주재로 공청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건축규제 추진을 하고자 경제청의 김기형 도시개발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경제청은 영종 미개발 지역에 대한 개발 계획에 대하여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정부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주민설명회에서 경제청의 향후 계획과 영종지역 330만평 대책위와 주민들의 요구한 사항들이 너무나 차이가 난 것에 대하여 심각하고 우려할 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하며, 과연 무엇이 이러한 관점의 차이를 만들었으며, 해소할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왜 우리 주민은 성난 주민이 되어야 하는 것일까? 이 성난 민심을 해결해야할 해법은 인천시가 주민과 소통을 통해서 방법을 찾아야 할 사항을 주민들에게 떠 넘기는 행정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한 주민은 이 지역에 APT만 짓는 개발이 진정한 도시개발인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였다. 또한 우리 선조들의 영농기법에 이런 말이 있다. “콩을 밭에 심을 때도 세 알을 심는다”. 하나의 콩은 땅속의 벌레의 몫이고, 다른 하나는 새와 짐승의 몫이며, 마지막 한 알이 농부의 몫이라는 뜻이며, 이 말에는 자연 친화적 인생관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가? 우리 모두는 자연의 주인이며 공동체 의식에서 자연 친화적으로 설계되어야 향후 대한민국을 나아가 전 세계적인 명품도시가 될 것이다. 도시 설계에 대해 외부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는 행정 담당자의 말대로 용역담당자들은 주민과 소통하여 세계적인 명품도시 건설에 힘을 경주하여야 할 것이다. 훗날 장사꾼의 계획에 의한 도시건설이 아닌 누대를 이어 자연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다음세대를 위한 행정이 절실히 요구되는 것이다. 하지만 명품도시,자연친화적 도시 말은 쉽다. 그러나 행정 주체의 관점에서 보면 분명 견해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반드시 해법은 있을 것이며, 우리모두가 머리를 맞대어 그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다. 필자는 설명회 뒤편에서 취재하는 기자님들 및 뜻있는 지역인사들과 잠시담소를 나누었다. 그 자리에서 아파트 부지 매매대금에 대하여 잠시 언급을 하면서 다시금 아쉬운 느낌을 느꼈다. 우리 주민의 생명같은 578만평의 소중한 재산을 송두리째 내어주고, 토개공이나 도개공이 APT시행사에게 땅을 매각한 금액을 보면 정말이지 개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또한 설명회에서 누구는 영종에서 몇대를 살았고, 언제부터 살았다고들 많이들 하지만 정작 지역의 지명을 찾을 길이 없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진정 우리의 영종 지명은 온데 간데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늘도시라는 지명이 왜 생겼고 왜 우리 선조들이 지명을 중요시 했나 하는 생각을 다시금 해 보았다. 용역을 주관 하시는 분들에게 이러한 의미가 잘 전달되기를 소망해 본다. 아무리 멋진 보물이라도 활용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우리의 땅 영종은 정말 보물중의 보물이다. 더욱 행복한 땅 영종을 위하여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꿈과 목표를 다음세대에게 전달 할 수 있는 꿈과 희망이 꼭 되어야 한다. 이것이 이땅의 위정자들이 꼭 풀어야 할 숙제일 것이다. 나라가 이루어지는 근원도 많은 국민이 모여서 한나라가 이루어 지는 것이므로 국민의 화합이 이루어져야 튼튼한 나라가 될 것이며, 사람들 중에도 이런사람,저런사람,나쁜사람,좋은사람등 많은 종류의 사람이 있지만, 모든 사람이 화합하고,소통해야만 튼튼한 나라를 이룰 수가 있다고 생각하며, 일류사회 국가구현이 바로 이렇게 이루어 진다고 믿고 있다. 한 사람의 생각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의 뜻의 중지를 모을 수 있는 지혜의 용역이 이루어 지길 바랄 뿐이다. 바다 같이 넓은 아량으로 용역 주체의 中心에 서주시길 주민의 한 사람으로 갈망해 본다. 이러한 뜻이 바로 아량을 베풀어서 처리되어야 할 문제들이 아닌가 한다. 경제 논리는 아주 확연한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이것이 현실과 괴리된 현상일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고, 그 문제의 해법은 바로 주민과의 소통과 통찰의 힘을 발휘할 때 해결 될 수 있음을 가슴깊이 새겨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형 도시개발 본부장의 말씀대로 경제자유구역내 토지 개발은 국가경쟁력을 키우는데 우선 목적이 있다는 데 이의를 제기 할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 해결을 위한 과정과 방법을 선택함에 있어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해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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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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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 것은
- 요즘에는 반가운 친구를 만나도 악수하기를 꺼려하고, 사랑하는 연인들끼리도 만나도 입맞춤은커녕 포옹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여 지방자치단체나 국가에서 1년을 결산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도 사람들이 모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면 신종인플루엔자에 걸리지 않을까하는 두려움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인천시민의 의지와 정성을 결집하고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여 개최한 세계도시축전 행사도 사람들이 예상보다 적게 모여 울상인 것 같다. 도시축전을 관람한 사람 가운데 신종인플루엔자에 걸린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고 한다. 그러나 막연한 불안감을 잠재우기는 어려운 것 같다. 물론, 학교도 예외는 아니다. 기나긴 여름방학이 끝났는데도 개학을 못하고 있는 학교도 있었고 환자가 발생할 때마다 휴업과 개학을 반복하는 학교도 있다. 수학여행이나 단체체험학습도 연기하거나 포기하는 학교도 있고, 학사일정에 맞추어 수학여행을 강행하여 언론으로부터 질타를 받는 학교도 있다. 등굣길에 체온을 재고 의심스러운 학생은 보건소 등 관계기관에 알리고 격리시키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도 한다. 또, 매일 같이 쏟아지는 신종인플루엔자관련 공문을 처리하고 예방수칙을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에게 알리며 협조를 부탁한다. 교실은 물론 교문, 화장실 등에 세정제까지 큰 돈 들여 마련해놓고 있다. 혹시라도 아이들이 많이 모여 공부하는 학교에서 신종인플루엔자에 걸린 학생이 생기기라고 하면. 설상가상으로 요즘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하다. 이러한 환절기에 감기몸살이라도 걸리까봐 노심초사이다. 기침이나 재채기라도 하면 환자로 의심받을까봐 전전긍긍한다. 무슨 죄인이라도 되는 심정이다. 왜 이렇게 안절부절 못하는 것일까? 무작정 걱정한다고 바이러스가 우리를 피해가는 것일까? 신종인플루엔자가 암보다 더 치명적이며 무서운 병이어서 일까? 아니면, 우리나라 의료기관이나 방역체계를 못 믿어서일까. 무작정 호들갑을 떨며 사람을 만나는 것을 기피하고 공공장소가 문을 닫거나 각종행사를 취소한다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것일까. 혹자는 이런 모습을 빗대어 “전쟁터에서 사람이 총알을 피해갈 수는 없지만, 총알이 사람을 피해갈 수는 있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는 우리말 속담도 있다. 전쟁이나 전염병 그 자체보다 더 무서운 것이 무작정 불안해하며 동요하는 것이 아닐까. 최근 언론 보도에 의하면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하여 세상을 떠난 사람은 현재까지 3명이라고 한다. 세상을 떠난 사람들도 젊고 건강한 사람들이 아니고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지병을 가진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반면에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률 1,2위를 차지하는 것은 자살이나 교통사고라고 한다. 2008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26.1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약칭 OECD)국가 중에서 1위라고 한다. 작년 한 해 동안 1,2047명이 자살을 하여 하루 평균 33명, 45분마다 한 명씩 목숨을 스스로 버린 꼴이라고 한다. 또, 2007년도 OECD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4.16명으로 OECD국가 가운데 가장 많다고 한다. 이처럼 심각한 자살이나 교통사고에 대해서는 비교적 무감각하게 반응을 보이면서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해서는 왜 이처럼 언론에서 민감하게 다루는 것일까. 그러나 지나친 우려와 걱정은 오히려 신종인플루엔자 대응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그들의 말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합병증 및 65세 이상 노인, 초기 임산부 등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이 아니면 신종인플루엔자 역시 감기와 같이 자연치유가 된다고 한다. 전 세계적인 치사율은 0.7%로 일반 독감 치사율 0.2%보다는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확진환자 1000명당 한명 꼴인 0.1%를 넘지 않고 있어 , 우리나라에서는 일반 독감 치사율보다 떨어진다고 한다. (인천경향. 2009.9.4 금요일) 신종인플루엔자(H1N1)전파는 기존의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전파 방법과 비슷하여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하여 전파가 되며 잠복기는 1-7일로 추정되고 있다. 임상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두통, 상기도 증상(기침 ,인후통, 콧물, 호흡곤란)근육통, 관절통, 피로감을 예로 들고 있다. 예방을 위하여 질병관리본부는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보통 감기와 마찬가지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물방울에 바이러스가 섞여 나와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물방울은 1-2m 이상을 날아갈 수 있어 마스크를 쓰고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가 필수적이라고 한다. 기침을 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려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에 대한 공포감을 줄여주는 것이 에티켓이라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은 무조건적인 두려움보다는 예방수칙을 잘 지키며 차분하게 대응하는 것일 것이다. 영양공급을 충분히 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여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다. 세계적인 우리나라 의료수준과 방역체계를 믿고 평상시처럼 살아가는 것일 것이다. 호들갑을 떤다고 상황이 좋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막연하게 불안심리가 팽배하여 사회 안정을 저해하고 각종 활동이 위축되어 모처럼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는 우리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을 것이다. 호환 마마보다 더 무서운 것은 막연한 두려움이나 호들갑은 아닐까. cooljy5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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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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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변화 속에 우리의 주민은 있는가?
- 얼마 전 인천신문에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대한 좋지 않은 기사가 실렸다. 그것은 사회공헌사업에서 공항공사가 인색한 것을 지적한 기사였다. 인천공항이 개항한 이래 수많은 굴지의 공항들과의 경쟁에서 결코 뒤지지 않은 뿐 아니라 그 공항들을 선도하는 공항으로 비상하고 있는 인천공항의 이름에는 걸맞지 않은 그런 기사였다. 인천공항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지역을 사랑하고 인천공항에 대한 나름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기분이 그다지 좋지는 않은 기사였다. 국가적 차원의 큰 일을 도모할 때 종종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지만 인천공항 또한 많은 우여곡절 끝에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그 중에서 필자는 선대로부터 지역에 몸담고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지역민과의 관계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그것이 인천공항에 대한 애착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인천공항이 개항 하기 전 영종도와 용유도의 연육교 건설이라는 당시로서는 큰 이슈 이외에는 자연과 더불어 농사 짓고 조개 잡고 고기 잡으며 이웃간에 정을 나누고 사람이라면 마냥 좋아 하던 사람들이 바로 필자가 나고 자란 이 지역의 사람들이었다. 참으로 순수하고 순진했던 그야말로 시골의 아저씨, 아주머니 그대로의 모습이었던 주민들에게 인천공항 개항이라는 지역 변화의 소용돌이는 너무나도 큰 변화였고 이슈였다. 인천공항의 개항으로 인해 첫번째로 토지 수용의 뭇매를 맞은 지역은 삼목과 신불의 주민들이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안정을 찾고 현실에 적응 하면서 살아 가고 있지만 수용으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고 몸과 마음 모두 어려움을 겪었거나 지금도 겪고 있는 그 지역의 주민들을 생각하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앞선 제언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삼목, 신불 주민들이 수용의 과정에서 어렵게 합의에 이른 물량장의 경우 오랜 시간이 경과한 끝에 공항공사로부터 부지를 임대받아 지금 영업을 하고 있으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면서 생활 터전으로서의 희망을 안고 시작한 사업이 어려움에 봉착한 것을 보면서 매우 안타깝다. 이것은 토지 수용에 따른 주민들의 생계 대책을 내어 놓으려 했던 공항공사의 입장에서도 부담이 되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라 필자는 미루어 짐작하고 있다. 영종도 570만평의 수용 이후 본격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지역의 수용과 개발 논리에는 경제 논리가 가장 앞서고 있는 것 같다. 그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며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주민들에게도 절대 명제일 수 있는 사항임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경제 논리가 앞서던 도덕적 논리가 앞서던 간에 그 안에서 불협화음이나 잡음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원칙을 지켜 나가야 한다는 것이며, 개발을 하는 근본 목적에 대한 심각한 고민과 함께 수용을 하는 측과 수용을 당하는 측 간의 원활한 소통의 창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속담에 “개 닭 쳐다 보듯 한다.”는 말이 있다. 이런 말이 떠 오르게 하는 현실로 몰아 가는 것은 득보다는 실이 많을 것이다. 지금 우리 지역의 주민들은 수용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수용을 하는 측에 대한 많은 불신감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왜일까? 그것은 바로 인천공항공사의 수용 과정과 토지공사, 인천도시개발 공사의 수용 과정에서 원칙이 제대로 서지 않았기 때문이고 개발의 중심에 지역 주민들이 상당부분 배제 되었거나 소외 되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옛말에 “우는 아이 젖 준다.”는 말이 있다. 엄마와 아이의 사이에서는 이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지만 어른들의 세계에서의 이말은 참으로 씁쓸함을 남기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 우리 지역의 현실에서는 더욱 그렇다. 바로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권리를 목소리를 높여 주장하지 않으면 우리의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돌아 오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 씁쓸하다는 것이다. 또한 타 지역에서 주민들에게 돌아갔던 생계 및 이주 대책들이 우리가 주장하지 않으면 돌아 오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는 것이 씁쓸하다는 것이다. 인천공항이라는 브랜드가 가지는 힘은 전세계적으로 매우 막강하다고 필자는 알고 있다. 서비스, 물류 등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공항 중의 하나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 특히, 공항공사의 이채욱 사장님은 평소 소신과 원칙을 가지고 조직을 이끌어 가시는 것으로 필자는 알고 있다. 그러한 원칙과 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인천공항을 만들고 이끌어 갈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는 공항공사도 지역 주민들에게는 미덥지 못한 대상인 것 같다. 지금 용유 지역의 주민들은 몇 가지 요구 사항을 가지고 인천공항공사를 상대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 과정에서 많은 대립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대립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수 없이 많은 개발의 논리 속에서 그 당사자인 지역 주민들이 중심에 있었던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이것은 원칙에서 벗어나는 논리이다. 지역을 개발하여 발전시킨다는 명분을 내세워 수용을 하는 것이라면 당연히 지역 주민이 중심에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또한 수용에 따른 보상의 경우에도 지역 주민들에게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보상을 주민들에게 제시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지역적으로 보상의 기준이 조금씩은 다를 수도 있으나, 울지 않으면 젖을 주지 않는다는 식의 자세는 되지 않는 것이다.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공항이라는 거대한 조직을 꾸려 가는 인천공항공사인 만큼 금번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경청할 것을 기대해 보며 또한 주민들의 요구에 대하여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화답할 것으로 기대한다. 예로부터 훌륭한 지도자는 열린 마음과 열린 귀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때로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휘 하는 지도자라는 의미가 독단과 독선의 지도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이야기가 조금 빗나가기는 했으나 주민들과의 대화 속에서도 열린 자세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면서 원활한 소통속에 원만한 결과물이 도출 되기를 지역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간절히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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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역지사지 (易地思之)
- 역지사지 (易地思之) 용유중학교장 김정렬(cooljy54@daum.net) 세상을 살다보면 상대방이 나와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여 짜증나기도하고 ,그 모습이 이해가 되지 않아 속이 상할 때가 있다. 또, 앞이 꽉 막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절망스러울 때도 있다. ‘내일의 태양은 다시 또 오를까’ 할 정도로 희망이 없을 때도 있다. 남자가 아닌 여자로 태어나서 아내 역할을 하면서 잔소리를 안 듣고 살아봤으면 하는 남편도 있고, 그와 반대의 경우도 있을 것이다. 또, 자식을 키우다보면 ‘세상에 저런 놈이 내 뱃속에서 나왔을까’ 할 정도로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꼴 보기 싫은 짓만 골라서 한다. 할 수 만 있다면 자식과 부모역할을 바꾸어보고 싶다. 직장에서도 이해를 구하려고 애를 써도 설득이 안 되고 점점 자기로부터 멀어져만 가는 사람도 있다. 반대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사(上司)도 있다. 이런 현실을 외면하고 억지로 살다보면 건강이 나빠지기도 하고, 일처리도 안되고 건전한 인간관계 유지가 어렵게 된다. 심하면 세상살이가 싫어지기까지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매일 만나 함께 일하고 살아야할 사람이라면 피할 수도 없고 할 일을 포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왜냐하면 세상은 나를 위해서 사는 것이지 남을 위하여 사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어려움이 닥쳐 해결방안이 보이지 않을 때는 “개구리 올챙이 시절을 모른다.”는 말을 떠올려본다. 그러면 해결의 실마리가 조금씩 보인다.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아 속이 상할 때는 나의 학창시절을 되돌아본다. ‘나는 어떠했는가. 나를 가르쳤던 선생님은 얼마나 힘들었을까?’를 반문해본다. 또, 오른 쪽에 있을 때는 왼쪽에 있을 때를, 부자일 때는 가난했을 때를, 몸이 아파 힘들 때는 건강할 때를, 여당(與黨)일 때는 야당(野黨)을 할 때를 , 배고플 때는 배부를 때를, 행복할 때는 불행하던 시절을 생각해보면서 시점(視點)과 각도(角度)를 달리해본다. 그러면 ‘모든 문제는 내안에 있고 해결책도 내 안에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남을 원망하거나 다른 사람에게서 문제점이나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면 할수록 문제는 해결되지는 않고 점점 꼬여만 간다. 나를 행복하게도 하고 나를 풍요롭게도 하는 것은 내 자신이다. 내 자신의 눈높이와 시각이 잘못되어 있는데 다른 사람을 올바로 평가할 수 있을까. 내 스스로 평온과 조화로움을 유지할 때만이 다른 사람을 올바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조화롭지 못한 인격체로서는 ‘나무는 보되 숲을 보지 못하는 잘못’을 범할 수 있다. 파스칼은 “두개의 위험한 극단(極端)이 있다. 진리는 언제나 중용(中庸) 또는 중정(中正)에 있으며, 극단은 과오가 많다”고 했다. 우리나라의 유명한 원로철학자인 안병욱선생은 조화로운 인간이 지녀야할 덕성으로 사서(司書)가운데 하나인 중용(中庸)에 나와 있는 지인용(智仁勇)을 들고 있다. 이세가지를 천하(天下)의 으뜸가는 덕(德)이라고 말하며 (智仁勇三者 ,天下之達德也), 지(智)는 지혜(智慧)이고, 인(仁)은 사람이며, 용(勇)은 용기(勇氣)라고 한다. 올바른 판단과 인생의 나아갈 방향을 알기 위해서는 행동의 나침반이고 생활의 길잡이인 밝은 지(智)가 있어야한다고 한다. 그러나 지(智)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한다. 인(人)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인은 사랑이며 덕성이라고 한다. 사람의 인간다움은 인에 있다고 한다. 사람(人)이 둘 모이면, 거기에는 인(仁), 즉 사랑이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조화로운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지(智)와 인(仁)외에도 용기(勇氣)가 필요하다고 한다. 용은 씩씩한 기상이며 인간행동의 추진력이라고 한다. 아무리 밝은 판단을 내리고 착한 마음을 가져도 그 것을 실천하는 용기가 없으면 쓸모가 없다는 것이다. 용기는 인간의 실천적 에너지이며. 지인용(智仁勇)의 3가지 덕이 조화를 이룰 때만이 진정한 인격을 구성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조화로움을 실천하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자기중심적이며 이기적인 삶을 선택하기가 쉽다. 인간이기 때문에 자기중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 인간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포용하지 못하여 다른 사람에 의하여 끌려 다닐 수도 있다. 인간이기 때문에 불의를 묵인하고 정의의 반대편에 설수도 있다. 그러나 남의 입장에서 나를 바라보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왜 자녀가 공부를 하지 않는지. 왜 학생들이 내 시간에 내말은 듣지 않고 딴 짓만 하는지. 왜 내 아내나 내 남편은 가정에서 행복을 찾지 못하고 있는지. 동료나 부하 그리고 상사들이 왜 나를 좋아하지 않는지. 나를 뒤돌아보거나 앞을 내다보며 ‘개구리 올챙이 시절을 생각해보고 올챙이 개구리시절’을 예견(豫見)해보면 모든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이 떠오르지는 않을까? ‘역지사지(易地思之) “라는 말은 다원화되고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어 갈등이 심화되는 우리사회에서 꼭 필요한 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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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역지사지 (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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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복]種瓜得瓜하고 種豆得豆함을 잊지 말기를........
- 種瓜得瓜하고 種豆得豆함을 잊지 말기를........ 김홍복 중구농협 조합장 휴가 기간 중 '해운대'라고 하는 영화를 관람했다. 대부분 다 알고 있다시피 이 영화는 일본의 대마도가 바다속으로 침몰하면서 그 여파로 인해 부산의 해운대에 초대형 쓰나미가 몰려온다는 내용을 소재로 하고 있는 영화이다. 이 영화 속에서 필자가 주목한 부분은 박중훈씨가 배역을 맡아 연기한 김휘라는 박사의 모습이다. 박사는 2004년 인도네시아의 쓰나미 발생 상황이 일본과 우리나라의 상황과 흡사함을 발견하고 재앙이 닥쳐 올 것을 미리 경고하고 이에 대비해야 함을 역설한다. 그러나,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재난 방재청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자료만을 믿고 이를 무시한다. 그로 인해 결국 쓰나미가 우리에게 닥쳐 오고 인명피해를 비롯한 큰 피해가 우리에게 닥쳐 온다는 내용이 바로 이 영화의 골자이다. 얼마전 태풍 '모라꼿'의 영향으로 인해 우리나라도 많은 비가 내렸다.이 태풍으로 인해 대만, 중국, 그리고 일본은 엄청난 피해를 본 것으로 알고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태풍이 피해가서 그나마 다행한 일이다. 그런데, 우스개소리로 하는 말 중에 일본 사람들이 제주도의 한라산을 살려고 한다는 말이 있다. 그 이유가 바로 한라산을 사서 산을 없애 버리려고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한라산이 동남아시아에서 올라오는 태풍의 방향을 바꾸는 역할을 해서 처음에는 우리나라를 향해 오던 태풍이 일본이나 중국 쪽으로 방향을 바꾼다는 것이다. 만약 한라산이 없다고 가정한다면 결코 우스개소리로만 들리지 않을 말이다. 개발 논리로 한창인 송도 컨벤션에서 8월 11일 환경 포럼이 개막이 되었다. 그 자리에서 환경 전문가들은 송도 지역을 환경은 없고 건설 현장만 보인다고 지적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면서 개발을 진행해 가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겠는가? 그러나, 재앙으로부터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찾아 함께 노력할 때 임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었다. 영종 지역은 개발 논리에 친환경적 개발이 뒷전이 아닌가 혼자 비오는 현장을 보면서 우리만의 어떤 꽃을 지역에 뿌리 내려야 할까를 생각하게 하는 현장 모습을 떠 올려 보았다. 초봄의 개나리처럼 십대의 어린 모습이 좋을까 아니면 한 여름 해바라기처럼 언제나 함박 웃는 모습의 이삼십대의 패기 발랄한 꽃이 필요한가 가을의 국화꽃처럼 사오십대의 성숙 세련된 모습의 지역이 필요한가? 그것도 모자라 더욱 성숙되길 바라면서 한겨울 매화처럼 육십대 이후의 화려하게 피어나는 변화를 바랄까? 우리 지역 영종도는 본래 제비가 많이 있는 곳이라 하여 "紫燕島(자연도)"라 불리웠던 곳이다. 또한 용유도는 말 그대로 용들이 노닐다 가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와 같이 자연 경관이 우수하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 온 곳이 바로 우리 지역인 것이다.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지역의 개발이 자연 친화적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개발이 되어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다. 후대가 지역의 지명과 지명에 맞는 꽃을 피우기 위해 그 곳에 적합한 꽃이 피어날 수 있는 중지가 필요하다. 짐승도 낙타는 사막에 있어야 제 기능을 발휘하고 호랑이는 숲속에 있어야 자기의 기능과 재능을 발휘한다. 그것은 주어진 삶의 철학인 것을 깨달아야 한다. 태풍 모라꼿 영향으로 송산 건설 현장은 미처 배수 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아 엉망 진창이고 신도시로 넘어 가는 곳은 침수가 되어 차량이 전면 통제되고 지역 곳곳이 물에 잠겨 있는 모습을 보면서 개발의 과정임을 감안하더라도 이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누구나 같은 생각일 것이다. 8월 11일자 경인일보 주최 환경 포럼 토론자들이 환경은 없고 건설 현장만 보인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지역 개발 현장을 폭우 속에 쳐다 보면서 과연 이 현장의 모습이 남의 나라 일인가 생각케 한다. 돈이면 귀신도 부리고 돈 준다면 뱃속의 아이도 나온다는 말이 있듯이 돈만 있으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데 누군들 돈이 좋지 않겠는가? 그러나, 지금의 현실만 생각하는 건설 현장은 않 된다. 미래의 우리 꿈이 활짝 필수 있는 지역을 모두 소망한다. 피에르 신부님은 상류층의 자식으로 태어 났지만 열아홉이라는 나이에 일찌감치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다 같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그런 세상을 앞당기기 위해 죽는 날까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완전히 태워 버린 분이다. 자신이 꿈 꾸는 세상이 모든 이가 함께 꿈꿀 수 있는 세상이라면 이 보다 더 성공한 삶이 어디에 있겠는가? 지금 세계는 돈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본주의 경제 논리 속에 있다. 그러나, 위기가 우리에게 닥쳐 오고 있음을 많은 이들이 경고하고 있고 이에 귀 기울이는 이들이 조금씩 생겨 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경제논리가 이것을 압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치 영화 '해운대'의 김휘 박사가 경고하는 것을 재난 방재청에서 무시 하고 있듯이 말이다. 지구의 85%가 물이라면 그 가운데 사용할 수 있는 물은 1% 뿐이라고 한다. 지금부터라도 우리의 개발 현장은 1% 더 환경을 생각하는 개발 주체가 되어야 한다. 경제가 품위를 지키며 생활하는 모체가 다음 세대에게 많은 것을 남겨 줄 수 있는 여유의 우리 세대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이 시대의 과제이자 역할 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 선조들이 남겨 주신 말 중에 "種瓜得瓜 種豆得豆(종과득과 종두득두)"라는 말이 있다. 오이 심은데 오이 나고 콩 심은데 콩 난다는 말이다. 모든 것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다. 1%만 더 자연 친화적 생각으로 우리 지역 도시 건설 행정에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힘을 합칠 때 우리 후손들은 환경 재앙으로부터 안전하고 명품도시가 될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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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복]種瓜得瓜하고 種豆得豆함을 잊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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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학교장은 몇 급 공무원입니까
- 학교장은 몇 급 공무원입니까 용유중학교장 김정렬(cooljy54@daum.net) 여러 대외적 지역행사가 있어 학교를 대표하여 참석을 한다. 가끔은 주최측에서 자리 때문에 애로가 있는 것 같다. 어느 분이 중앙에 앉을 것인가. 누가 축사를 할 것인가. 축사를 할 줄 알고 준비를 해왔는데 배려를 안 해주어 속이 상한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행사가 끝나고 회식이나 특별 모임이 있는 경우 종종 듣는 어려운 질문이 있다. “교장선생님은 몇 급 공무원입니까. 학교장은 누가 임명합니까.”라는 질문이다. 대답대신 빙그레 웃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답을 않고 가만히 있으면 자기들끼리 등급을 매긴다. 혹자는 학교에는 2인자인 교감이 있고 직급이 있는 일반직 공무원이 행정실장이다 보니 행정실장보다 2등급 높게 보면 된다고 말을 한다. 따라서 행정실장이 5급이면 교장은 3급, 행정실장이 6급이면 교장은 4급 , 행정실장이 7급이면 교장은 5급이란다. 이렇게 따지니 나는 행정실장이 9급에서 이번에 8급으로 승진을 했기 때문에 7급에서 6급으로 승진을 한 셈이다. 행정실장이 참 고맙다. 또, 어떤 이는 학교의 지역적 위치에 따라 직급을 메기기도 한다. 마을(里)단위에 있는 교장은 이장(里長)급, 읍면 소재지에 있는 교장은 읍??면장(邑面長)급, 구나 군소재제에 있는 학교장은 구청장(區廳長)이나 군수(郡守) 급이라고 한다. 또, 30학급이상의 학급으로 이루어진 학교장은 대교장(大校長)이고, 20학급-30학급은 중교장(中校長), 우리학교처럼 소규모학급으로 이루어진 학교장은 소교장(小校長)이라고 하기도 한다. 모두 다 틀리는 말은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교장은 직급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무원에 대하여 알고 싶으면 국가공무원법이나 지방공무원법을 찾아보면 된다. 국가공무원법이나 지방공무원법 제2조 공무원의 구분에 따르면 공무원은 경력직 공무원과 특수경력직공무원으로 나누고 있다. 경력직 공무원에는 일반직 , 특정직 , 기능직으로 분류하고, 특수경력직공무원은 정무직 , 별정직 전문직, 고용직으로 나눈다. 일반직공무원은 기술, 연구 또는 행정일반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며 직군 직렬별로 분류한다. 특정직 공무원이라 함은 법관, 검사 외무공무원,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교육공무원 , 군인 등 다른 법률이 특정직 공무원으로 지정하는 공무원을 말한다. 기능직 공무원은 기능적인 업무를 담당하며 그 기능별로 분류되어 있다. 위의 설명대로라면 교장을 포함한 교육공무원은 국가공무원이고 경력직 공무원이며, 실적과 자격에 의하여 임용이 되며 그 신분이 보장되는 특정직 공무원이다. 교육공무원처럼 특정직 공무원은 직급은 없고 직위만 있다. 그냥 교사이고, 교감이며 교장이다. 따라서 교장이 몇 급 공무원이냐고 물으면 대답을 할 수가 없다. 일반직 공무원처럼 등급도 없고 계급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직급이나 계급이 없다고 해서 서운해야할 필요는 없다. 높낮이에 얽매이지 말고 주어진 업무에 충실 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학생이 한두 명 밖에 없는 낙도에 가면 그들은 물론 그 지역주민들과 잘 어울리고, 도시에 가면 도시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적응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다. 소위 자유계약자(Freelancer)인 셈이다. 어느 곳에 위치한 학교에 근무하든지 ‘의전적인 권위보다 직무적인 권위’를 존중하며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 하지만 , 굳이 학교장의 직급을 따지자면 , (절대적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급여수준이나 모든 공무원이 공통적으로 공무로 여행을 할 때 지급하는 여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공무원여비규정(대통령령 제 19523호. 16차 개정. 2006.6.12)’ 을 살펴볼 수 있다. 여비지급기준표를 보면 초?중고등학교장은 제2호의 적용을 받는다. 제2호의 적용을 받는 공무원은 2급 및 3급 공무원, 10호봉 이상의 검사, 대학 및 전문대학의 교수, 대령 및 중령, 지역교육청 교육장 등등이다. 또, 교원지위향상을 위한 특별법(제정 1991. 5. 31. 법률 제 4376호. 6차개정. 2006.10.4. 법률 제 8019호)도 있다. 이 법은 교원에 대한 예우 및 처우를 개선하고 신분보장을 강화함으로써 교원의 지위를 향상시키고 교육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가 ? 및 지방자치단체 기타 공공단체는 그가 주관하는 행사 등에 있어서 교원을 우대하여야하며, 교원이 교육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야 한다.(법률 제 2조 3항)” 는 내용도 있다. 이외에도, 교원의 임용에 관한 사항은 교육공무원법에 명시되어 있다. 교원의 일종인 학교장은 교육공무원법 제29조 2에 의거하여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되어 있다. 이렇게 보면 학교장의 지위는 상당히 중요하고 높은 것 같다. 하지만 ,국민과 나라를 위하여 봉사하는 자리라고 보면 ‘섬김을 받는 자리라기보다는 남을 섬겨야하는 가장 낮은 자리’임에 틀림이 없다. 초등학생 앞에서는 초등학생이 되어야하고 중?고등학교 학생들 앞에서는 중고등학생이 되어야한다. 그리고 학부모들 앞에서는 그들의 요구를 존중하고 민감하게 움직여야한다. 늘 교직생활의 마무리 단계라는 점을 명심하고 자신을 낮추고 남을 섬기는 훈련을 하여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재임 기간은 물론 퇴직 후에도 건강을 버리거나 교만에 빠져 자기 통제와 관리가 어려워진다. “학교장은 몇 급 공무원이냐? 라고 물으면 ”아무나 어울릴 수 있는 등급이 없는 공무원이다.” 라고 대답을 하면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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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학교장은 몇 급 공무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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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길] 내가 살고 있는 곳이 이렇다면
- 인천공항은 국책사업, 월미공원, 차이나타운은 인천시 사업, 그렇다보니 중구는 무엇 하나 뚜렷한 사업이 없다. 좁은 길은 더욱 좁게 대리석 깔아놓고 주차하는 공간은 좁은 길 양쪽에 주차비 받기 여념이 없고 훤히 뚫린 도로에 버스차선에 차를 세웠다고 이동식 감시 차량으로 원거리 촬영 주차 딱지 붙이고 어느 순간 차는 보관소로 끌려가 이중 벌과금을 낸다. 자유공원은 주차장 시설 갖추지 못하고 쉬는 곳에는 무얼 복잡하게 만들어 놓고 인구는 탈피현상인데 편안히 여생을 보낼 노인 일자리 창출에는 대책이 없고 관광특구에 걸맞는 지역 특색 사업은 전무하고 먹을거리, 사고 싶은 거리, 머물 거리의 집들과 상가들은 몇 집 건너 한집 문 열고 손님 없이 주인은 눈만 껌벅인다. 이 구석 저 구석 살펴보니 차세대 계층, 홀몸노인, 워킹푸어 가족들은 한결같이 어서 중구를 떠나야지 한다. 이른 아침 이 골목 저 모퉁이에 특색 있는 유니폼을 입고 거리 청소하는 각 동네의 몇 개월 봉급자 어르신들이 주의 시선은 아랑곳 하지 않고 열심히 청소를 한다. 지역 주민들이 한두 번 이야기하고 이구동성으로 지적한 사항인 멀쩡한 보도의 경계대리석을 뜯어내고 인도교 건널목 턱을 낮추고 장애인 건널목 표시 보도블록 몇 개 갈아 끼우는 것이 인도 도로공사다. 건물의 간판이 지저분하다고 간판 정리하고 행정적으로 규제를 했지만 그리 눈에 띄는 청결함은 보이지 않는다. 인도교에 설치한 볼라드(대리석 기둥)가 있는 곳에 웬일인지 두 개 정도 큰 볼라드가 또 덩그러니 놓여 있다. 칼라콘으로 공사한지 1년도 안된 곳, 2년이 지나야 공사할 수 있는 것을 무시하고 도시가스 공사한다고 땅 파고 칼라콘으로 공사하지 않고 검은 아스팔트로 땜질을 했으니 눈으로 보아도 행정의 모순점을 다시 한 번 들어내고 있다. 도로 한 복판의 오뚝이 봉은 몇 년 만에 대청소 하더니 요사이 또 지저분해졌다. 그런데 구부러지고 꺾어지고 중간 중간 파손되고 중간에 길 건너 차가 가지 못하게 설치한 칸막이는 떨어져 나가고 밑 부분만 남아있는 봉이 여러 달 지나도 흉물로 방치되어 있다. 도로 옆 인도와 경계석 사이에는 정신없이 서 있는 파이프 기둥(각종 신호, 교통안내판, 교회, 각 업체, 관공소, 노인보호구역, 지역안내, 동네지명, 감시카메라, 전화박스, 우체통, 위험표지판, 주유소 가격표), 하물며 상점에서 내어놓은 각종 잡화물건, 건축자재, 울퉁불퉁한 인도교, 벌어지고 깨진 인도, 정말 공해로 찌들어 있다. 바로 이곳이 우리가 인간 삶의 목적을 찾아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는 주변이다. 인천이 구도심 개발과 재건축, 재개발, 도시정비사업등 갖가지 대책을 내놓고 있어 중구는 온통 아파트 단지가 되어가고 있는데 옛날과 같이 아파트 투기하며 돈을 버는 시대가 아닌 뒤늦은 개발은 주민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행정적으로 도와주고 격려해주나 그것은 짜인 법 테두리에서 일뿐 서민들의 가슴에는 와 닿지 않는다. 그래서 필자는 적은 한 부분이지만 이렇게 말하고 싶다. 첫째, 미래만 내다보는 계획보다 현실에 직접 접근하여 탁상행정보다 현실행정을 펴 나가길 바란다. 둘째, 복지 정책에 현실성 있는 체계로 중구의 특색 있는 부분을 찾아내어 선의의 불행을 겪고 있는 주민 편의 행정체계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셋째, 지역재개발, 재건축, 도시정비 같은 구민과 중구 발전에 직결된 문제를 주민차원의 조건에서 원칙과 논리를 떠나 새로운 도시 형성을 할 수 있는 우선 정책을 해야 한다. 넷째, 중구의 특색 사업인 관광특구의 가치를 하늘, 바다, 구도심의 특성과 접목시켜 하루라도 쉬어가는 관광특수 개발에 공생 공존하는 행정이 이루어 져야 한다. 바로 이것이 보이지 않는 중구 발전에 핵심적인 요소라 생각한다. 하루속히 구민들이 속 시원한 구 행정이 이루어 졌다고 두 손 모아 박수치는 그 날은 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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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길] 내가 살고 있는 곳이 이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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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 학교장은 몇 급 공무원입니까
- 여러 대외적 지역행사가 있어 학교를 대표하여 참석을 한다. 가끔은 주최측에서 자리 때문에 애로가 있는 것 같다. 어느 분이 중앙에 앉을 것인가. 누가 축사를 할 것인가. 축사를 할 줄 알고 준비를 해왔는데 배려를 안 해주어 속이 상한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행사가 끝나고 회식이나 특별 모임이 있는 경우 종종 듣는 어려운 질문이 있다. “교장선생님은 몇 급 공무원입니까. 학교장은 누가 임명합니까.”라는 질문이다. 대답대신 빙그레 웃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답을 않고 가만히 있으면 자기들끼리 등급을 매긴다. 혹자는 학교에는 2인자인 교감이 있고 직급이 있는 일반직 공무원이 행정실장이다 보니 행정실장보다 2등급 높게 보면 된다고 말을 한다. 따라서 행정실장이 5급이면 교장은 3급, 행정실장이 6급이면 교장은 4급 , 행정실장이 7급이면 교장은 5급이란다. 이렇게 따지니 나는 행정실장이 9급에서 이번에 8급으로 승진을 했기 때문에 7급에서 6급으로 승진을 한 셈이다. 행정실장이 참 고맙다. 또, 어떤 이는 학교의 지역적 위치에 따라 직급을 메기기도 한다. 마을(里)단위에 있는 교장은 이장(里長)급, 읍면 소재지에 있는 교장은 읍??면장(邑面長)급, 구나 군소재제에 있는 학교장은 구청장(區廳長)이나 군수(郡守) 급이라고 한다. 또, 30학급이상의 학급으로 이루어진 학교장은 대교장(大校長)이고, 20학급-30학급은 중교장(中校長), 우리학교처럼 소규모학급으로 이루어진 학교장은 소교장(小校長)이라고 하기도 한다. 모두 다 틀리는 말은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교장은 직급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무원에 대하여 알고 싶으면 국가공무원법이나 지방공무원법을 찾아보면 된다. 국가공무원법이나 지방공무원법 제2조 공무원의 구분에 따르면 공무원은 경력직 공무원과 특수경력직공무원으로 나누고 있다. 경력직 공무원에는 일반직 , 특정직 , 기능직으로 분류하고, 특수경력직공무원은 정무직 , 별정직 전문직, 고용직으로 나눈다. 일반직공무원은 기술, 연구 또는 행정일반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며 직군 직렬별로 분류한다. 특정직 공무원이라 함은 법관, 검사 외무공무원,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교육공무원 , 군인 등 다른 법률이 특정직 공무원으로 지정하는 공무원을 말한다. 기능직 공무원은 기능적인 업무를 담당하며 그 기능별로 분류되어 있다. 위의 설명대로라면 교장을 포함한 교육공무원은 국가공무원이고 경력직 공무원이며, 실적과 자격에 의하여 임용이 되며 그 신분이 보장되는 특정직 공무원이다. 교육공무원처럼 특정직 공무원은 직급은 없고 직위만 있다. 그냥 교사이고, 교감이며 교장이다. 따라서 교장이 몇 급 공무원이냐고 물으면 대답을 할 수가 없다. 일반직 공무원처럼 등급도 없고 계급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직급이나 계급이 없다고 해서 서운해야할 필요는 없다. 높낮이에 얽매이지 말고 주어진 업무에 충실 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학생이 한두 명 밖에 없는 낙도에 가면 그들은 물론 그 지역주민들과 잘 어울리고, 도시에 가면 도시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적응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다. 소위 자유계약자(Freelancer)인 셈이다. 어느 곳에 위치한 학교에 근무하든지 ‘의전적인 권위보다 직무적인 권위’를 존중하며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 하지만 , 굳이 학교장의 직급을 따지자면 , (절대적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급여수준이나 모든 공무원이 공통적으로 공무로 여행을 할 때 지급하는 여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공무원여비규정(대통령령 제 19523호. 16차 개정. 2006.6.12)’ 을 살펴볼 수 있다. 여비지급기준표를 보면 초?중고등학교장은 제2호의 적용을 받는다. 제2호의 적용을 받는 공무원은 2급 및 3급 공무원, 10호봉 이상의 검사, 대학 및 전문대학의 교수, 대령 및 중령, 지역교육청 교육장 등등이다. 또, 교원지위향상을 위한 특별법(제정 1991. 5. 31. 법률 제 4376호. 6차개정. 2006.10.4. 법률 제 8019호)도 있다. 이 법은 교원에 대한 예우 및 처우를 개선하고 신분보장을 강화함으로써 교원의 지위를 향상시키고 교육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가 ? 및 지방자치단체 기타 공공단체는 그가 주관하는 행사 등에 있어서 교원을 우대하여야하며, 교원이 교육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야 한다.(법률 제 2조 3항)” 는 내용도 있다. 이외에도, 교원의 임용에 관한 사항은 교육공무원법에 명시되어 있다. 교원의 일종인 학교장은 교육공무원법 제29조 2에 의거하여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되어 있다. 이렇게 보면 학교장의 지위는 상당히 중요하고 높은 것 같다. 하지만 ,국민과 나라를 위하여 봉사하는 자리라고 보면 ‘섬김을 받는 자리라기보다는 남을 섬겨야하는 가장 낮은 자리’임에 틀림이 없다. 초등학생 앞에서는 초등학생이 되어야하고 중?고등학교 학생들 앞에서는 중고등학생이 되어야한다. 그리고 학부모들 앞에서는 그들의 요구를 존중하고 민감하게 움직여야한다. 늘 교직생활의 마무리 단계라는 점을 명심하고 자신을 낮추고 남을 섬기는 훈련을 하여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재임 기간은 물론 퇴직 후에도 건강을 버리거나 교만에 빠져 자기 통제와 관리가 어려워진다. “학교장은 몇 급 공무원이냐? 라고 물으면 ”아무나 어울릴 수 있는 등급이 없는 공무원이다.” 라고 대답을 하면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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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 학교장은 몇 급 공무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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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외상공부 외상인생
- 외상공부 외상인생 용유중학교장 김정렬(cooljy54@daum.net) 폭우가 쏟아지는 어느 날 , 50대 후반의 신사 한분이 교장실을 방문하였다. 학업성적은 좋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리학교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기 위해서였다. 초등학교 시절 돈이 없어 수학여행을 가지 못하게 된 제자들을 위하여 자기의 봉급을 쪼개 여행을 갈 수 있도록 도와준 스승을 생각하면서 그와 같은 일을 한다고 했다. 그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초등학교만 졸업을 한 뒤 16세에 무작정 상경하여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은 뒤, 작지만 건실한 기업을 일구어 나름대로 성공을 하였다고 한다. 특히 ,학문에로의 배고픔을 견디지 못해2005년 고려대학교에 입학하여 지난해 2월에 최고령자로 졸업을 하였다고 한다. 그가 선행을 베풀고 만학도로 학업을 마치게 된 것은 그를 도와준 초등학교 시절의 담임선생님과 주위사람들에게 진 ‘외상값’을 갚기 위해서라고 했다. 또, 내 친구 가운데는 고등학교시절 등록금을 제때 내지 못해 , 학교에서 등교정지를 당하고, 참고서를 살 돈이 없어 친구들로부터 빌려보고, 아침에는 우유배달하고 저녁에는 신문 돌리고―학교에서는 피곤하여 졸고 ― 어렵사리 학교를 졸업하여 지금은 굴지의 국내대기업의 최고경영자가 된 사람도 있다. 그 친구역시 자기처럼 어려운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을 열심히 돕고 있다. 자기가 진 빚을 갚기 위해서란다. 이처럼 우리나라가 본격적으로 산업화를 시작하기전인 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남의 신세 안지고 공부를 하기란 참으로 어려웠다. 국가나 사회, 그리고 가족 및 친지들로부터 신세를 지며 공부를 해야만 했다. 즉 외상으로 공부를 한 셈이다. ‘외상’이란 말은 ‘값을 나중에 치르기 로하고 물건을 사고파는 일’을 의미하며,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 는 말이 있다. ‘당장 돈만 안내면 무엇이든지 하고 본다’는 말을 의미한다. 신용카드가 사용되기 전에는 외상거래가 유행이었다. 나도 외상장부를 만들어 놓고 술을 먹고 봉급날이면 돈을 갚고, 외상값을 갚았다고 해서 또 술 한 잔을 얻어먹곤 했다. 지금생각하면 낭만과 아름다운 추억이 있던 시절 같다. 그러나 신용카드가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외상장부도, 외상을 주라고 사정할 필요도 없어졌다. 그냥 편리하게 ‘긁으면’ 된다. 당장 현금이 나가지 않으니 무분별하게 사용하여 신용불량자가 되기도 한다. 이런 위험을 염려하여 나의 가족들과 학생들에게 하는 잔소리가 있다. “공부는 외상으로 해도 좋지만 인생은 외상으로 살지 마라 ”는 말이다. 공부를 하기위하여 자존심을 죽여도 좋고 구걸에 가까운 굴욕을 당해도 좋다. 가능한 수단 방법을 동원하여 시기를 놓치지 말고 죽을힘을 다하라고 한다. 이런 자세로 최선을 다하다보면 신체적인 약점도, 경제적인 어려움도, 모자라는 지적능력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목표를 이루고 나서는 지은 신세를 갚으려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즉 외상으로 공부를 한 값을 치러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가와 사회가 준 장학금을 받아 공부를 해놓고 ‘자기 잘나서 공짜로 공부한 것’으로 착각‘을 하여 ’받을 줄 만 알지 베풀 줄‘을 모르는 꼴불견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인생을 외상으로 살아서는 안 된다. 일정한 수입도 없으면서도 당장 대금을 지불하지 않는다 하여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산다. 능력이 없어 이 카드에서 현금서비스를 받아 저 카드부채를 막는 소위 ‘카드 돌려 막기’를 한다. 저축은 생각도 못하고 늘 빚에 눌려 산다. 희망은 없고 절망만 있다. 내일은 없고 오늘만 있다. 언제부터 우리사회가 이처럼 근검절약은 하지 않고 허영심으로 가득 차게 되었을까. 언제부터 땀을 흘리며 보람을 찾는 성실성을 잃어버린 것일까? 3년 만기, 5년 만기 재형저축을 하면서 월세 집에서 전셋집으로 , 그리고 내 집 마련을 하여 행복에 겨워하던 그 모습은 어디로 사라져 버린 것일까. 학창시절 열심히 저금을 하여 상급학교 진학을 할 때 등록금에 보태 쓰던 건전한 문화는 어디로 사라져버린 것일까. 학교나 직장에서 1인 1통장 갖기를 장려하고 저축의 날에 시상을 하던 아름다운 시절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까? 미국의 유명한 일간지인 ‘워싱턴 포스트’는 과거 저축강국으로 유명했던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수준으로 추락했다고 보도를 하고 있다. 가장 큰 원인으로 과도한 사교육비와 과시형 소비형태를 꼽았다. 명품핸드백, 수입위스키, 고급아파트 등 체면을 세우기 위한 겉치레와 허영이 비이성적 지출과 과소비로 연결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워싱턴포스트지는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 저축률 하락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동력을 잠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땀 흘리며 저축하고 건전하게 생활을 하던 그 시절로 돌아가야 한다. 경제적인 이익 보다는 정치적인 고려에 의하여 전국토가 부동산 투기장이 되고 투자보다는 투기심리가 팽배한 증권시장의 모습 속에서는 우리미래를 보장할 수 없을 것이다. “공부는 외상으로 해도 좋다. 그러나 인생은 외상으로 살지 마라”는 잔소리를 방학을 맞이하여 집에서 가족의 보살핌 속에서 생활하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에게 오늘도 전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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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외상공부 외상인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