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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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공사, ICAO 항공교육기관 최고등급 3년 연속 획득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ICAO 주관 ‘2026 글로벌 이행지원 심포지엄’에 참가해 항공교육기관 인증제도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3년 연속 획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교육기관 인증에서 최고 등급을 3년 연속 획득하며 글로벌 항공교육 허브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ICAO 주관 ‘2026 글로벌 이행지원 심포지엄(ICAO GISS)’에 참가해 항공교육기관 인증제도(Trainer Plus Programme)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ICAO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국 항공당국과 교육기관 관계자 등 약 1,600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항공 국제회의로, 항공교육과 기술협력 분야의 주요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공사 항공교육원은 이번 평가에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강사 양성 등 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이 필리핀 민간항공교육원과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행사 기간 중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했다. 15일에는 필리핀 민간항공교육원(CATC)과 항공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강사 교류, 초청연수 및 현지교육 확대,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 신규 교육 수요를 발굴하고 항공교육 사업의 수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부스 운영을 통해 자체 항공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글로벌 교육생 유치에도 나섰다. 특히 유럽(JAA TO) 및 싱가포르(SAA) 교육기관과 공동 운영 중인 전문 교육과정(A7)과 글로벌 항공전문가 양성 프로그램(GAPP)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ICAO와 ACI 등 20여 개 기관과의 면담을 통해 협력 확대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ICAO 교육조정위원회(TPSC) 회의에도 참여해 글로벌 항공교육 협력 확대와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국제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공사의 항공교육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 콘텐츠를 고도화해 해외사업과 연계한 교육사업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 항공교육원은 2008년 개원 이후 ICAO, ACI, IATA 등 항공 분야 3대 국제기구 인증을 모두 획득한 아태지역 유일 기관으로, 현재까지 162개국 1만 2천여 명의 해외 교육생을 배출하고 약 88억 원의 교육 수익을 창출하는 등 아시아 대표 항공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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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7
  •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장봉도 찾아 일손 돕기’
    장봉도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인천공항 합동봉사단이 16일 장봉도를 찾아 ‘봄철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공사는 2024년부터 꾸준히 장봉도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태며 지역 주민들과 유대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모내기 철을 앞두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사 정필주 ESG경영처장을 비롯해 공항 상주직원들로 구성된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4기’ 약 80명이 참여해 장봉도 내 주요 농가에서 모내기 준비를 위한 모판 나르기 작업 등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인천공항 합동봉사단이 장봉도에서 일손돕기에 나셨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은 “3년째 이어온 장봉도 봉사활동을 통해 농민분들께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발족한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4기는 공사, 자회사, 정부기관, 항공사, 상업시설 등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26개 상주기관(사) 직원 8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촌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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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7
  • 인천공항공사,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인천공항공사는 15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유관기관 합동 ‘자원안보위기 극복을 위한 대국민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5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일대에서 인천시, 중구청,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등 유관 기관과 함께‘자원안보위기 극복을 위한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해 정부의 자원안보위기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범국민적으로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사, 인천시, 중구청,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임직원들이 함께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국민 행동’을 적극 홍보했다. 주요 안내 사항으로는 △승용차 5부제 동참, △대중교통 이용, △적정 실내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이 포함되었다.   아울러, 공사는 대국민 캠페인 전개에 발맞춰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 중이다. △심야시간 디지털 안내시설(전광판, 미디어월 등) 소등, △셔틀트레인 및 자기부상열차 절전 운영, △여객 미이동 구간 에스컬레이터 및 자동보도 정지 등 여객불편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공사는 사내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고강도 활동도 자체적으로 추진하며 △승용차 2부제 시행, △청사 내 간접/경관조명 소등, △적정 실내온도 준수, △승강기 격층 운행, △LED 전광판 운영시간 단축 등 전 직원이 함께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배영민 인프라본부장은 “국가적 자원 안보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에너지 절약을 솔선수범 실천하여 에너지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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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6
  • 인천공항공사, 출국장 캠페인 “기내 반입 금지물품 미리 확인하세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일 오후 유관기관과 함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기내 반입 금지물품 안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출국객 편의와 항공 보안 강화를 위해 기내 반입 금지물품 안내에 나섰다.   공사는 9일 오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기내 반입 금지물품 안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안검색 과정에서 금지물품 적발로 발생하는 수속 지연을 줄이고, 안전한 항공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조우호 항공보안단장을 비롯해 서울지방항공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국제공항보안㈜,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들이 참여해 여객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펼쳤다. 특히 승객들이 혼동하기 쉬운 기내 반입 금지물품과 위탁 금지물품을 구분해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항공보안법에 따르면 칼·가위 등 날카로운 도구와 100ml를 초과하는 액체·젤류(김치, 장류, 화장품 등)는 기내 반입이 금지되며, 반드시 위탁 수하물로 부쳐야 한다. 반면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없어 승객이 직접 휴대해야 한다.   조우호 항공보안단장은 “출국 전 기내 반입 금지물품을 미리 확인하면 보안검색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안전하고 신속한 공항 이용을 위해 여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내 반입 금지물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항공보안365’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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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3
  • 인천대교 “안전이 최우선!”, 안전문화 실천 선언으로 ‘무재해 현장’ 다짐
    인천대교(주)는 지난 4월 6일 고속도로 유지관리 협력사와 함께 ‘2026년 인천대교 안전문화 실천 선언식’을 개최하고 안전활동 강화와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바다 관문인 인천대교가 한층 강화된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인천대교(주)는 지난 4월 6일 대강당에서 협력사와 함께 ‘2026년 인천대교 안전문화 실천 선언식’을 개최하고 안전활동 강화와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대교(주)를 비롯해 ㈜맥서브, ㈜프로에스콤, 진우에이티에스㈜, 마게바, 대보정보통신, ㈜대한엔지니어링 등 협력사 관계자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안전 실천 의지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선언식을 통해 재해 예방과 작업장 안전보건 증진,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적극 참여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공동 목표로 삼고 실천을 약속했다. 특히 지난해가 안전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둔 해였다면, 올해는 이를 실제 행동으로 이어가는 ‘실천 중심 안전문화’ 정착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높였다.    인천대교(주) 박종혁 대표이사는 “안전문화 실천 선언을 통해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공감대가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며 “현장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전활동 강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바다 관문 인천대교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승용차 기준 통행료가 5,500원에서 2,000원으로 대폭 인하되었다.   인천대교는 그동안 고속도로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내부 고객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을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외부 이용객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재난 대응 역량도 꾸준히 강화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영종IC 인근에서 영종소방서, 고속도로순찰대 11지구대, 중부경찰서, 제3경비단, 장비·렉카업체 등과 함께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며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이용객의 편의 개선 노력도 이어져,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승용차 기준 통행료를 기존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약 63% 인하해 통행료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인천대교(주)는 안전과 편의 두 축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관리·개선에 나서며, 대한민국 대표 해상교량이자 인천국제공항 관문 도로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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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7
  • 인천공항, 4기 합동봉사단 출범 ‘현장에서 체감하는 나눔 실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1일 제1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인천공항 상주기관 직원들이 한데 모여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중인 합동봉사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선다. 지역사회에서는 단순 지원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장형 나눔’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1일 제1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공사를 비롯해 자회사, 정부기관, 항공사, 상업시설 등 26개 상주기관에서 선발된 80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장은 신가균 경영본부장이 맡았다.   ‘인천공항 합동봉사단’은 공사가 2022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인천공항 상주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정기 봉사활동을 통해 ESG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3기 봉사단은 7회에 걸쳐 총 3,553시간의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올해 4기 봉사단은 4월 지역 농가 일손 돕기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식사 지원 ▲노후 주거지 외벽 도색 ▲동절기 김장 나눔 등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가균 경영본부장은 “인천공항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최근 3년간 인천 지역을 대상으로 약 446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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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2
  • 농림축산검역본부, 4월 ‘화훼류 특별검역’…병해충 유입 차단 강화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화훼류 수입이 급증하는 4월 한 달간(4월 1일~30일) 화훼류 특별검역기간을 운영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는 4월 한 달간(4월 1일~30일) 화훼류 특별검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꽃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수입 화훼류가 급증하는 데 따른 조치다. 실제로 지난해 4월 인천공항을 통해 수입된 화훼류는 1,880만 송이로, 연평균 월 수입량보다 54.5% 많았으며, 이 가운데 카네이션이 59%를 차지했다.   이에 인천공항지역본부는 특별검역기간 동안 검역 인력을 2배로 확대하고, 실험실 정밀검역을 위한 시료 채취량도 2배로 늘리는 등 현장검역과 정밀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수입 전 단계부터 병해충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수입업체에 위생관리 강화를 요청하고, 화훼류에 흙이나 열매 등이 부착될 경우 폐기 처분될 수 있음을 안내했다.   아울러 훈증소독 과정에서는 검역관이 현장에 입회해 약품 사용량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식물감시원을 활용해 부정 수입 여부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명철 본부장은 “특별검역을 통해 해외 병해충 유입을 차단하고 안전한 화훼류 공급으로 국내 화훼산업과 농업 생태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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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1
  • 인천공항공사, 조류충돌 예방체계 고도화 나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7일 ‘2026 상반기 인천공항 조류충돌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한국물새네트워크 이기섭 박사(사진 왼쪽), (사)야생생물관리협회 김철훈 부회장(사진 오른쪽)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인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는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여 철새 이동이 잦은 지리적 특성상 항공기 조류충돌 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다. 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첨단장비 도입과 전문 자문 확대 등을 통해 조류충돌 예방체계 강화에 나섰다.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2026년 상반기 조류충돌예방위원회’를 개최하고 항공 안전 강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조류충돌예방위원회는 조류충돌로 인한 항공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공사는 매년 2회 정례회의를 개최해 왔다. 이번 회의는 ‘12·29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를 계기로 공항시설법 개정안이 시행된 이후 처음 열린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사를 비롯해 서울지방항공청,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 20여 개 기관 관계자와 항공·조류생태 전문가들이 참석해 조류충돌 위험관리 고도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전담 인력 확충 ▲조류탐지레이더 등 장비 투입 계획 ▲조류 유인요소 관리 ▲공항 주변 잠재적 조류 위험 평가 ▲조종사를 위한 항공정보 최신화 등으로, 조류충돌위험관리계획 전반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실효성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공사는 또 보다 전문적인 대응을 위해 한국물새네트워크 이기섭 박사와 야생생물관리협회 김철훈 부회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철새 이동 경로 분석과 서식지 관리, 공항 환경에 최적화된 조류 통제 전략 수립 등에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공항은 이미 24시간 이착륙 구역 통제와 함께 조류탐지레이더, 레이저건,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하고, 조류 서식지 관리 등을 병행하며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 중이다.   조용수 운항본부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조류충돌 방지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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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1
  • 인천공항공사, ‘인천에어포트 어워즈’ 개최…우수 사업자·친절왕 시상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7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제10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직원들을 선정해 시상하며 고객 경험 혁신을 강조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7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제10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에어포트 어워즈’는 공항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상주기관·기업과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우수 사업자와 친절 직원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수 사업자 부문에서는 서비스 만족도, 고객경험 개선, 안전관리 등을 종합 평가해 ▲고객경험 ▲상업시설 ▲지상조업 ▲화물항공 ▲물류 ▲버스운송 ▲문화예술 등 7개 분야에서 총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경험’ 분야 단독 포상이 신설됐다. 항공사운영위원회는 대규모 결항 시 출국 취소 후 재입국 절차를 간소화해 여객 편의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으며, 출입국·외국인청은 가족친화 심사대 운영과 외국인 자동심사 등록센터 확대를 통해 이용 만족도를 높인 성과로 수상했다.   이어 친절 직원 부문에서는 공항 현장에서 모범적인 서비스로 귀감이 된 직원 10명이 ‘인천공항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인천공항 자원봉사단 소속 장종예 단원은 개항 이후 25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온 공로와 함께, 외국인 여객이 쓰러진 긴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인천공항공사 김창규 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공항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고객 중심의 운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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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1
  • ‘사랑을 실어 나르는 하이웨이’
    신공항하이웨이㈜는 30일 영종의 아동 일시보호시설인 보라매아동센터를 찾아 센터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가 지역의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신공항하이웨이㈜는 30일 영종의 아동 일시보호시설인 보라매아동센터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다. 보라매아동센터는 미아나 가족 문제 등으로 일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돌보는 시설로, 안정적인 보육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한 곳이다.   이번 후원은 단순 기부를 넘어 시설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실제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무용 컴퓨터와 정수기, 관련 소모품 등 아이들의 생활과 운영에 즉시 도움이 되는 물품이 지원되며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였다.   보라매아동센터 고순옥 원장은 “늘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로 인천공항고속도로를 관리해 주셔서 이용자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며 “그 길 위에 보라매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늘 한결같이 실어 나르고 있어 더욱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공항하이웨이 방종구 대표이사는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사랑을 받아야 할 존재인데,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아 마음이 아프다”며 “아이들을 돌보는 기관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공항하이웨이는 2000년 개통 이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장애인을 위한 지원에 꾸준히 힘써왔으며, 보라매아동센터에도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종 지역 9개 초등학교에 총 2,700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교육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공항으로 향하는 길 위에서, 또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는 조용한 나눔. ‘사랑을 실어 나르는 하이웨이’라는 이름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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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31
  • 인천공항 개항 25주년 기념식 개최 ‘연간 1억 명 시대 향해 재도약 다짐’
    인천국제공항 개항 25주년 기념식이 27일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렸다.   - 공항서비스 평가 12연패, ‘글로벌 탑3 동북아 허브공항’ 안착 - 18조 총사업비 80% 자체조달한 국책사업 대표 롤모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개항 25주년을 맞아 세계적 허브공항으로 성장한 성과를 바탕으로 ‘연간 여객 1억명 시대’를 향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공사는 27일 제2여객터미널에서 개항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2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동석 초대 사장과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해 공항 상주기관과 항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01년 개항한 인천공항은 국제여객과 화물, 인프라 기준 세계 3위 공항으로 성장하며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기준 국제여객 7,407만 명, 화물 295만 톤을 기록했고, 101개 항공사가 53개국 183개 도시에 취항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서비스 경쟁력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인천공항은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 12연패와 고객경험 인증 최고등급 4년 연속 획득 등 질적 성과를 이어왔다. 또한 공항 건설·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18개국 42개 사업을 수주하며 ‘K-공항’ 모델을 확산하고 있다.   인천공항개항 25주년 기념식에서 강동석 초대사장이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인프라 확장도 지속됐다. 2024년 4단계 건설사업 완료로 연간 1억600만 명 수용이 가능한 시설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18조 원 가운데 약 82%를 자체 조달해 국책사업의 대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제적 기여도도 강조됐다. 인천공항은 생산유발효과 67조 원을 창출하고 국가 GDP의 2.6%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매출 2조9천억 원, 당기순이익 6천944억 원을 기록했으며, 정부배당과 세금 등을 포함해 연간 약 5천억 원 규모로 국가재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최근 3년간 446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나서고 있다.   공사는 국가 주요 정책에도 적극 부응해 왔다. 평창동계올림픽 지원과 코로나19 기간 사용료 감면, 공항 접근교통 통행료 인하 지원 등을 통해 공기업의 역할을 수행했다.   앞으로는 국민 편의 증진과 지방 연계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전환과 UAM 인프라 구축 등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인천~제주 노선 재개와 환승 내항기 증편 등을 통해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은 “정부의 지원과 국민의 성원 속에 인천공항이 세계적 공항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편의와 국가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념식은 공항운영기관 통합 논의와 사장 공석 상황 속에서 개최되며, 향후 인천공항의 운영 방향과 역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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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7
  • 항공기상청, 세계기상의 날 기념식 개최 “오늘을 관측해 내일을 보호한다”
    항공기상청은 23일 대회의실에서 ‘오늘을 관측해 내일을 보호한다’는 주제 아래 ‘2026년 세계기상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항공기상청은 23일 항공기상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세계기상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항공안전의 핵심 기반인 기상 관측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기상의 날은 세계기상기구(WMO)가 1950년 3월 23일 공식 출범한 것을 기념해 지정된 날로, 매년 전 세계적으로 기상의 중요성과 역할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올해 주제는 ‘오늘을 관측해 내일을 보호한다(Observing today, protecting tomorrow)’로, 기상 관측을 통한 미래 안전 확보의 의미를 담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상업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으며, 항공기상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항공기상청은 항공기 이착륙과 항로 운영 전반에 필요한 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관으로, 공항 운영의 안전을 좌우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기상 상황 속에서 정확한 관측과 신속한 정보 제공은 항공기 지연·결항 최소화는 물론, 항공사고 예방과 직결되는 만큼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안개, 강풍, 난류, 뇌우 등 항공운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상 요소를 24시간 관측·분석하며, 이를 바탕으로 항공사와 공항 운영기관에 정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보이지 않는 노력들이 안전한 하늘길을 유지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영종하늘도서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항공기상교실’도 운영됐다.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기상 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기상의 중요성과 항공안전의 연관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승협 항공기상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항공 분야에서 기상은 선택이 아닌 필수 정보”라며 “대기의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관측해 내일의 항공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기본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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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3
  • 인천공항공사, 세계 최대 공항 전시회서 K-공항 기술 선보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여객 터미널 엑스포(PTE)’에 참가해 공항 운영 노하우와 AI 기반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해외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세계 최대 공항 산업 전시회에서 K-공항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여객 터미널 엑스포(PTE)’에 참가해 공항 운영 노하우와 AI 기반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해외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PTE는 전 세계 400여 개 공항과 정부기관, 관련 기업 등 1만여 명의 항공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공항 산업 전시회다.   공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천공항 전시관’을 운영하며 약 1,000여 명의 관계자에게 공항 운영 기술과 해외사업 성과를 홍보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공항 디지털 전환 진단 솔루션(A-DMA)을 비롯해 AI 서비스 로봇, 스마트 계류장 관제 플랫폼 등 국내 기업과 공동 개발한 K-공항 솔루션을 선보였다.   AI 안내·셀프체크인 로봇과 공항 운영 혁신 기술이 접목된 전시 콘텐츠는 현장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인프라 기업과 해외 공항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 발굴에도 나섰다.   또한 ‘로봇과 사람이 만나는 인천공항’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통해 AI 기반 공항 운영의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천공항이 세계 공항 기술을 선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K-공항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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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3
  • 인천공항, ‘세계 최우수 가족친화 공항’ 선정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스카이트랙스 주관 ‘2026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세계 최우수 가족친화 공항상’을 수상했다. 인천국제공항이 세계에서 가장 가족 친화적인 공항으로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스카이트랙스 주관 ‘2026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세계 최우수 가족친화 공항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카이트랙스는 전 세계 여행객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공항과 항공사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글로벌 항공 서비스 전문 기관이다. 올해 인천공항은 500여 개 공항 가운데 가족친화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인천공항은 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전용 보안검색대, 어린이 놀이시설, 수유실, 가족 화장실 등 이용객 동선을 고려한 맞춤형 편의시설을 갖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뽀로로, 타요 등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 놀이공간도 가족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전 세계 여행객들이 직접 선정한 의미 있는 수상”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여행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국제공항협의회(ACI) 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14차례 세계 1위를 기록하고, 고객경험 인증 최고 등급을 4년 연속 획득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 선도 공항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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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3
  • “공항운영사 졸속 통합 중단하라” 인천 시민·노동계 강력 반발
    정부가 추진중인 공항운영 공기업 통폐합에 대해 영종은 물론 인천지역 시민사회와 노동계가 ‘인천공항 졸속 통합 저지를 위한 시민노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공기업 효율화를 명목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통합 방안을 두고 인천 지역 시민사회와 노동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인천공항 졸속통합 반대 시민·노동단체 대책위원회’는 18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과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통합반대 집회를 열고 “공항산업과 인천의 미래를 위협하는 공항운영사 졸속 통합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통합 정책을 비판하는 상징적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인천공항을 ‘황금거위’에 비유하며, 재정과 경쟁력을 외부 부담에 사용하는 정책이 결국 핵심 경쟁력을 훼손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18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통합 반대 기자회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영종구청장 출마 예비후보자들도 대거 참여해 통합 반대에 한 목소리를 냈다.   대책위는 정부의 통합 추진 배경에 대해 “운영 효율화가 아니라 지방공항 정책 실패의 부담을 인천공항에 떠넘기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지방공항의 만성 적자와 수요 부족이 정치적 판단에 따른 공항 건설에서 비롯된 만큼, 이를 통합으로 해결하려는 접근 자체가 구조적 해법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다.   특히 통합이 현실화 될 경우 인천공항의 재정과 투자 역량이 분산되면서 글로벌 허브공항으로서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대책위는 “인천공항은 세계 주요 공항과 경쟁하는 국가 핵심 인프라”라며 “투자 여력이 약화될 경우 경쟁력 저하는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각 공항이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단순 통합만 추진할 경우 공항산업 전반이 동반 부실에 빠질 수 있다”며 “이는 공항 운영의 안정성 저하와 서비스 질 하락, 이용객 불편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항운영사 통합을 반대하는 인천 시민과 노동계의 반대 집회가 18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열렸다. 한 참가자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대책위는 “인천은 공항을 중심으로 항공·물류·관광 산업이 결합된 공항경제권 도시로 성장해 왔다”며 “공항 재정과 투자 기능이 약화될 경우 인프라 확충 지연과 일자리 감소 등 연쇄적인 경제 위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해양산업 중심성이 약화된 상황에서 공항산업까지 흔들리면 인천의 핵심 성장축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통합 추진이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적 판단과 맞물려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대책위는 “지방공항 선심 정책을 위해 인천공항을 희생시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며 “정책 추진 과정의 타당성과 목적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을 향해 입장 표명도 요구했다. 대책위는 “공항운영사 통합에 대한 찬반과 인천공항 경쟁력 보호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침묵은 곧 동의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공항운영사 통합 추진 즉각 중단 ▲지방공항 정책 실패에 대한 국가 책임 인정 및 대책 마련 ▲인천공항 중심 공항경제권 발전 전략 강화를 요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인천공항노동조합연맹 등 노동단체와 인천YMCA,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영종총연 등 시민단체가 포함된 6개 연합 587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김정헌 중구청장과 영종구청장·시의원 출마 예비후보 등이 참석해 공동 대응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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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8
  • ‘한·중 하늘길이 넓어진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중국남방항공은 17일 한·중 항공노선 확대 및 환승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달 말부터 운항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이 중국남방항공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한·중 항공 수요 확대와 환승객 유치에 나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정부의 ‘K-관광객 3천만 명 유치’ 정책에 발맞춰 중국남방항공 경영진과 만나 한·중 항공노선 확대 및 환승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과 왕전 중국남방항공 부사장을 비롯해 양사 노선·영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국 대형 항공사 경영진이 인천공항공사를 방문한 것은 2001년 개항 이후 처음이다.   양측은 2026년 하계 시즌(3월 29일~10월 24일) 운항 계획과 관련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중 노선 확대와 환승 수요 증대를 위한 공동 대응에 뜻을 모았다.   중국남방항공은 한·중 비자 완화로 항공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올해 인천-중국 노선에 역대 최대 수준인 약 12,400편을 운항하고, 약 214만 석의 좌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비정기 노선도 신규 개설할 예정이다.   한·중 항공 수요 역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지난해 인천공항을 이용한 중국 노선 여객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1,236만 명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코로나 이전 최대치였던 2019년(1,358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환승객 유치 확대에도 나선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항공사 간 연계 탑승을 지원하는 ‘인터라인(Interline)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번 간담회에서 중국남방항공의 참여 확대를 제안했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은 “중국남방항공의 인천 노선 확대는 정부의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정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중 간 환승 수요 확대를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남방항공은 광저우를 허브로 전 세계 200여 개 도시를 연결하는 중국 최대 항공사 중 하나로, 현재 인천공항과 중국 주요 도시를 잇는 12개 정기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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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8
  • 인천공항공사, 다문화 가정 지원 사회공헌사업 공모
    인천공항 다문화가정 사회공헌사업 공모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나섰다. 공항공사는 다문화 가정 대상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단체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 가정의 생활 안정과 정서 지원을 위해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수요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모 접수 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비영리단체 또는 사단·재단법인으로 공고일 기준 설립 1년 이상인 단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제안 사업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결과는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우선순위에 따라 최대 1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다문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의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다문화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 ‘인천공항 가치점프’와 다문화 가정 부모 초청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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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8
  • “인천공항 경쟁력 흔드는 졸속 통합 안된다”
    하늘에서 본 인천국제공항. 정부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 3개 공항운영사의 통합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천공항 노조와 지역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 인천공항 노조·지역사회 ‘공항운영사 통합 반대’ 한 목소리 - ‘시민·노동 대책위원회’구성, 18일 기자회견 및 반대 집회 계획   - 배준영 국회의원, ‘윗돌 빼서 아랫돌 메우는 공항운영사 졸속 통합’ 백지화 요구 정부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 3개 공항운영사의 통합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천공항 노조와 지역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와 자회사 등 5개 노조는 “지방공항 정책 실패와 신공항 건설 부담을 인천공항에 떠넘기는 졸속 통합”이라며 공동 투쟁에 돌입했고, 영종 지역 주민단체 역시 연대 움직임을 보이며 통합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은 최근 자회사 노동조합들과 함께 ‘인천공항 졸속통합저지 공동투쟁위원회’를 결성하고 공항운영사 통합 추진에 대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13일 긴급회의를 열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 뒤 투쟁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   노동조합은 정부가 공항 운영 효율화와 항공 경쟁력 강화를 명분으로 통합을 검토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지방공항 적자와 신공항 건설 부담을 인천공항에 전가하려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노조 측은 “지방공항의 만성 적자와 수요 부족은 정치 논리에 따른 공항 건설 정책 실패가 누적된 결과”라며 “이 문제를 인천공항에 떠넘기는 것은 해결책이 아니라 인천공항과 지방공항을 함께 흔드는 위험한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인천공항 역시 대규모 시설 확장과 글로벌 허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부담을 동시에 안고 있는 상황에서 타 공항의 적자까지 떠안게 되면 투자 여력이 급격히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 장기호 위원장은 “인천공항은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세계 허브공항과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정치 논리로 공항 운영 체계를 흔든다면 공항 경쟁력은 물론 국민의 안전과 서비스 품질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존립 위기에 처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 노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공항운영사 통합에 관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의견을 묻고 다음날까지 제출하라고 통보했는 것이다. 노조는 이재명 정부가 이미 방향을 결정해 놓고 형식적인 의견 제출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인천공항의 재무 상황을 고려하면 통합의 실효성 자체가 의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가덕도신공항을 비롯해 신규 공항 건설비만 약 20조 원이 넘고, 지방공항 적자는 연간 약 1,300억 원 수준이다. 반면 인천공항의 연간 순이익은 약 6,000억 원 규모로, 이를 통해 신공항 건설비와 지방공항 적자를 동시에 감당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분석이다.   배준영 국회의원도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통합 검토에 대해 강하게 우려를 표했다. 배 의원은 “이번 통합 구상은 인천공항의 수익을 가덕도신공항 건설비와 지방공항 적자 보전에 투입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사실상 ‘윗돌 빼서 아랫돌 메우기’식 발상”이라며 “인천공항의 글로벌 허브 경쟁력을 스스로 약화시키는 위험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이어 “인천공항의 경쟁 상대는 국내 공항이 아니라 싱가포르 창이공항이나 카타르 하마드공항 같은 세계적 허브공항”이라며 “인천공항의 투자 동력을 약화시키는 통합 정책은 결국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자체를 떨어뜨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종 지역 사회 역시 이번 사안을 단순한 공기업 조직 개편이 아니라 지역 경제와 국가 항공 산업의 미래가 걸린 문제로 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 장기호 위원장과 한마음인천공항노동조합 이명한 위원장은 16일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조고호 상임대표, 김요한 정책위원장과 대책회의를 열고 공항노조와 영종 주민, 인천 시민사회가 함께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인천공항 졸속통합 저지 시민·노동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대책위는 오는 18일 인천시청에서 공항운영사 통합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또한 정부 통합 계획이 대통령에게 보고되는 3월 말 이전 청와대 앞에서 인천공항 노조와 영종 주민, 인천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대규모 집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공항 노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공항운영사 통합에 대한 의견'을 물었고, 바로 다음날인 12일까지 제출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중대한 사안을 하룻만에 의견을 물은 것은 정부가 이미 방향을 정해 놓고 형식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밀어부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조고호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상임대표는 “인천공항은 단순한 공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 브랜드이자 영종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이라며 “공항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졸속 통합은 반드시 재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노동조합 장기호 위원장은 “정부가 현장의 우려와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한 채 효율성이라는 명분으로 졸속 통합을 강행할 경우 총파업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며 “5만 명의 인천공항 노동자들과 영종 주민, 인천시민과 연대해 인천공항의 경쟁력과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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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6
  • 인천공항공사, 제2기 사내벤처 ‘플렉사’ 독립법인 분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제2기 사내벤처팀 ‘플렉사(Flexa)’는 공항 건설 및 운영 부서에서 근무한 직원들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23년부터 공항 운영과 건설을 지원하는 전문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이범호 부사장이 관계자들에게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 공항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프로그램 개발…혁신성·사업성 인정 - 글로벌 공항운영·AI 플랫폼 기업 도약 목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2기 사내벤처팀이 개발한 ‘공항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개발됨에 따라 3년간 운영해 온 사내벤처팀을 독립법인으로 분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분사하는 사내벤처팀 ‘플렉사(Flexa)’는 공항 건설 및 운영 부서에서 근무한 직원들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23년부터 공항 운영과 건설을 지원하는 전문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플렉사가 개발한 주요 프로그램은 ▲공항 터미널 운영 시뮬레이션 및 자원 최적화 솔루션 ‘시뮬러(Simmula)’ ▲공항 건설 마스터플랜 수립 및 사전 타당성 분석 자동화 솔루션 ‘블루프린트(BluPrint)’ 등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월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최종 심사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의 혁신성과 사업성을 높게 평가해 독립법인 분사를 최종 결정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기존 방식보다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뛰어나 국내외 공항 건설 및 운영 관련 사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시뮬러’는 인천공항공사와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추진한 ‘여객 대기시간 측정 및 비교 방법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동남아와 중남미 지역 공항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다. ‘블루프린트’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설계와 제2여객터미널 운영, 공사의 해외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활용된 바 있다.   분사 이후 플렉사는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항공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구독형 서비스와 컨설팅 사업을 병행해 2030년까지 글로벌 공항운영 및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정부의 창업 육성과 상생협력 정책에 발맞춰 2019년부터 사내벤처 제도를 운영해 왔다. 지난 2023년에는 지능형 통합보안시스템을 개발한 제1기 사내벤처팀이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바 있다.   공사는 사내벤처팀이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업무 환경을 보장하고 1억 원 규모의 예산 집행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 멘토링과 교육 프로그램, 투자설명회(IR)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분사 이후에는 최대 3년간 창업휴직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3월 제3기 사내벤처팀을 출범시켰으며, 오는 2028년까지 ‘공항 계류장 배정 자동화 및 터미널 운영 예측 솔루션’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은 “제2기 사내벤처팀이 글로벌 공항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벤처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창업 육성과 상생협력 정책에 적극 부응해 혁신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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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2
  • 인천공항공사 ‘자유무역지역에 통행세 받나’
    운서동과 연결되는 자유무역지역 후문 출입구.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차로를 확장하는 것으로 알았던 물류지역 근무자들은 이 시설이 주차요금 수납을 위한 게이트 설치로 알려지자 허탈해 하고 있다. - 충분한 소통 없고 법적 근거도 없는 ‘유료화’ 방침에 입주기업 반발 - 교통정체 해소로 알았던 ‘후문 출입구 공사’ 알고 보니 요금수납 게이트 - 자유무역지역 최대 현안은 출퇴근 시간 ‘정체 해소’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출입 차량에 대해 사실상 ‘통행료’ 성격의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입주 물류기업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자유무역지역(제1공항 물류단지) 내 주차난과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한다는 이유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출입 게이트에 요금 정산 시스템을 설치하고 주차료를 징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입주기업들은 ‘주차 문제 해결이 아니라 자유무역지역으로 들어오는 차량에 돈을 받겠다는 것’이라며 사실상의 통행세라고 비판하고 있다.   자유무역지역(제1공항 물류단지)에는 반도체 후공정 글로벌 기업 스태츠칩팩코리아와 많은 물류기업이 입주해 있다.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는 반도체 후공정 업체로 약 4,500명이 근무하는 스태츠칩팩코리아와 CJ대한통운, 한진, 한국도심공항, 롯데면세점, 면세점협회 등 50여 개 물류기업이 입주해 항공 수출입 물류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자유무역지역 내 차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불법주차와 쓰레기 투기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일부 사설 주차대행업체가 노상주차장이나 노외주차장을 점유하면서 주차난이 더욱 심화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조성한 노외주차장. 불법사설주차대행업체가 자유무역지역 종합상황실의 키오스크 임시등록의 맹점을 이용해 주차공간을 영리목적으로 사용한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인천공항공사 물류운영팀은 관련 용역을 진행해 유료화 방안을 검토했고, 자유무역지역 출입 게이트 두 곳에 화물터미널과 같은 입·출차 요금 정산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자유무역지역은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입 게이트가 설치돼 있으며, 모든 출입 차량이 기록되고 있다. 게이트는 인천공항 화물터미널과 연결된 정문과 운서동 공항신도시로 이어지는 후문 두 곳이다.   공항공사는 자유무역지역으로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 요금 정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기권이 없는 차량에는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화물터미널의 게이트 운영 방식과 유사한 것으로, 현재 화물터미널은 소형차 하루 1만 원, 대형차 1만 2천 원의 요금을 받고 있다.   자유무역지역(제1공항 물류단지)호 화물차들이 들어가고 있다.   문제는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은 공항공사와 30~50년 장기 임대계약을 맺고 부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화물터미널과 달리 각 기업이 자체적으로 직원과 협력업체를 위한 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유무역지역 출입 게이트 자체를 요금 정산 시설로 운영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 기업들의 주장이다.   입주기업들은 공항공사가 조성한 공용 주차장에 한해 주차료를 부과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무역지역으로 들어오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한다.   공항공사는 각 기업이 조성한 주차면의 120% 수준으로 정기권을 발급하고 납품 차량 등은 3시간 이내 무료 회차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반응이다. 자유무역지역 기업 대부분이 24시간 3교대 근무 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단순한 주차면 기준으로 정기권을 발급하는 방식이 현장 여건과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납품 차량과 협력업체 차량, 수입 물품 보수작업을 위한 단기 작업 인력 등이 수시로 출입하는 물류 현장의 특성상 정기권 발급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우려도 제기된다.   자유무역지역 정문 게이트 인근에 종합상황실에서 자유무역지역으로 들어가려는 운전자들이 키오스크로 출입차량 임시등록을 하고 있다. 이름, 전화번호, 차량번호, 출입처 만 입력하면 한달동안 자유무역지역을 출입할 수 있으며 장기주차도 가능해 주차대행업자가 이를 악용한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한 입주기업 관계자는 “두 개의 게이트를 통해 출입하는 차량 전체에 대해 주차 위치와 관계없이 요금을 부과하는 것은 사실상 통행세를 받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어떤 법적 근거로 유료화를 추진하는지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자유무역지역 내 차량 증가로 물류 차량이 주차하지 못하는 불편이 발생하고 있어 관련 용역을 시행해 방안을 마련했다”며 “장기간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입주기업 간담회를 통해 충분히 의견을 수렴한 뒤 시행 방침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퇴근 시간에 자유무역지역 두 곳의 출입구는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어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물류기업 근무자들은 주차문제보다 정체해소가 더 시급한 사안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입주기업들은 공항공사의 접근 방식이 문제의 본질을 비켜가고 있다고 주장한다. 자유무역지역 일대의 가장 큰 문제는 출퇴근 시간대 발생하는 극심한 교통 정체인데, 이에 대한 대책은 마련하지 않은 채 요금 부과에만 적극적이라는 비판이다.   또 다른 물류기업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 해소가 자유무역지역 기업과 근무자들의 가장 큰 요구”라며 “이 문제는 외면한 채 법적 근거도 불분명한 사실상의 통행료를 부과하려는 계획은 재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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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1

실시간 공항소식 기사

  • 노경수 시의원-‘문화를 머금고 내리는 단비’만든 우리 市의원
      지난 3월 28일 영종 공항신도시에 주민들이 바라던 문화혜택인 영종도서관이 개관했다. 이날 영종도서관은 오프닝 행사 모토를 ‘문화를 머금고 내리는 단비’로 잡았다. 영종, 특히 공항신도시 주민에게 영종도서관은 그야말로 문화를 머금고 내리는 단비였다. 이 ‘단비’를 영종 공항신도시 주민에게 선사한 이가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원이다. 영종용유를 포함해 송월, 북성동 등 중구 제2선거구가 그의 지역구다. 영종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노 의원을 만나 도서관 개관의 여정과 지역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들어봤다.    이영석 기자 iaynews@hanmail.net “영종도서관은 영종의 미래입니다”     “저도 어렸을 적 공부를 하지 않아 도서관은 무척 생소합니다. 하지만 이 아이들을 보니 영종도서관 예산을 따기 위해 인천시의회에서 소리쳤던 제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영종도서관 개관 전날에 이어 개관식 날까지 연 이틀 도서관을 찾은 노경수 의원은 영종도서관에서 책을 보는 영종 어린이들을 보며 뿌듯한 마음으로 2005년을 회상했다. 지금 인천광역시 의회는 5대 의회를 구성중이다. 2005년 당시 4대 시의원으로 선출됐던 노 의원은 인천시 집행부로부터 3개의 도서관을 건립한다는 계획을 들었다. 사실 각 구마다 도서관이 있고 중구에도 도서관이 있던 터라 이 예산은 어느 구에 배당될지 모르는 예산이었다고 한다. 노 의원은 도서관 예산을 따내기 위해 이렇게 주장했다고 한다. 각 구마다 도서관이 있지만 중구에는 영종이라는 특수지역이 있다는 것. 그곳 주민들은 중구와 동떨어져 문화혜택이 없어 도서관 건립이 꼭 이뤄져야 한다고.... 노 의원의 주장에 당시 일부 동료의원들은 “인천 도심에 도서관을 세우며 수만에서 수십만이 이용하지만 공항신도시에 도서관을 세울 경우 2만도 안 되는 적은 수가 이용해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반박했다. 이에 노 의원은 “영종주민들은 인천시민이 아니냐”, “통행료 내는 것도 서러운 데 책도 못 보게 할거냐”고 소리를 치면서 예산을 주지 않을 경우 주민들과 농성을 하겠다고 엄포까지 놓았다는 것. 또 한편으로는 “예산을 조금 줄이거나 규모를 줄여도 좋으니 영종에 도서관을 건립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동료의원들과 인천시 집행부를 설득했다.  결국 2005년 이 예산은 중구로 배정됐고 영마루공원에 2006년 첫 삽을 뜨게 된 것이다. “도서관의 불빛은 국가의 미래를 보여주는 척도입니다. 영종도서관을 주민들이 얼마나 이용하고 잘 이용하느냐에 따라 영종의 미래를 가늠해 보는 척도가 될 것입니다” 노 의원은 인천시의회 의정활동에서 학문의 모자람을 깨닫고 지난 2007년 인천전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해 수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편입 만학의 길을 걷고 있다. 노 의원이 행정학과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는 것은 “행정이 주민을 다스리는 것이 아닌 사회복지실현을 위한 원동력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더 빨리 열지 못해 죄송합니다” “인천시에서 가장 넓은 지역구가 제 지역구입니다. 영종용유는 사회기반시설이 모자라고 중구시내는 재개발로 시끄럽다보니 문화인프라를 구축하는 예산에는 많이 소홀했습니다. 이렇게 주민께서 반가워하는 도서관을 하루 빨리 열지 못한 것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영종도서관 개관식 날 수백명의 주민과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몰려드는 광경을 본 노 의원은 도서관 개관의 주역으로 자랑보다는 주민에게 미안한 마음을 먼저 비췄다. 개관식 날 노 의원은 그동안 인천시의회에서 매번 대립각을 세우던 안상수 인천시장에게 고마운 마음에 진심으로 머리를 숙였다. 주민을 위한 도서관을 지어준 것 때문이다. 사실 노 의원은 영종용유에서는 문화인프라보다 기반인프라에 중점을 두고 일했었다. 지역주민에 대한 인천신의 통행료지원조례안을 상정해 인천시 집행부와 갈등하다 대법원에서 승소했는가 하면 얼마 전에는 영종주민을 위한 상수도 통수예산을 예결위원장 자격으로 통과시켰다. 이에 앞서 무의도 복지회관, 을왕리해수욕장 오수정화조 설치예산확보 등이 그것이다. 통행료 운동 당시에는 주민들을 선동한다고 안상수 인천시장에게 핀잔을 듣기도 했다고 한다.  “영종도서관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공항문화복지관을 시작으로 운서초등학교 운동장 지원예산, 운서도서관 등 앞으로 문화복지인프라에 최선을 다해 일할 것입니다” “가려운 곳을 긁어 드리겠습니다” “얼마 전 한광원 전 국회의원이 인천공항영종뉴스와 인터뷰에서 ‘정치는 내일을 모른다’라고 한 것이 기억납니다. 저도 내일을 모릅니다. 다만 열심히 하다보면 그것을 주민께서 알아주신다는 것입니다. 주민께서 제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디가 부족한 지, 무엇이 모자란지를 알려주시면 시원하게 긁어 드리겠습니다” 노 의원은 항간에 나도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중구청장 출마설에 대해 물은 기자에게 정확한 답변을 하지 않고 살짝 빗나가는 답변을 했다. 중구를 비롯해 영종용유에서는 이미 노 의원이 중구청장에 도전한다는 소문이 나 있는 상태다. 어찌됐든 그가 영종용유를 위해 선거직 공무원 임기까지 최선을 다하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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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06
  • 우리학교 우리선생님
        “늘 생각하고, 배우고, 공부해야” 김택현 공항중 영어담당교사 인천에서 학교를 나오고, 20년 가까이 인천에서 교직생활을 하고 있다는 김택현 교사는 인천이 고향인 토박이다. 그런 그에게 영종도에 온 소감을 묻자, “예전에 공항신도시를 들른 적이 있는데 계획도시로 그 분위기가 깨끗하고 한적하며 마치 외국 같은 느낌에 언젠가 살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이곳으로 오게 되어 너무 기뻤다”고 그 느낌을 전했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올바른 성장 기틀을 마련해주는 모습이 좋아 교사의 직업을 선택했다는 김 교사는 본인에 대해 스스로 정도를 걷는, 어느 정도 선을 긋는 편이라 학생들이 무서워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한 때 남자 고등학교에 있을 당시에는 학생들이 형처럼 느낄 정도로 학생들과 가깝게 지내기도 했다며 무서운 면도 있지만 자신이 재밌는 부분도 있단다.    “사람은 완벽한 사람이 될 수 없고 누구한테도 단점은 있기에 그 단점을 이야기해주거나 조언해줄 수는 있으나 평가할 수는 없기에 늘 생각하고, 배우고, 공부해야 합니다” 자신의 철학이라고 말하는 김 교사는 늘 아이들에게도 늘 해주는 말이라고 말했다. 김 교사는 학생들에게 항상 현재 사항에 대해 부정적이기보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즐기고 노력하여 공부하길 조언했다. 또 김 교사는 “담당과목이 영어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현재 사회에  집중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영어이다 보니, 지금 기본을 다지지 않으면 먼 훗날 하고 싶을 때 힘들어 질것이 걱정이 된다”면서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공항중 학생을 위해 파이팅하는 김 교사를 응원하고 싶다.   “주어진 시간 후회없는 공부하길” 장창곡 공항고 국어담당교사 감수성이 예민했던 고3시절 선생님으로부터 받은 논문 하나를 너무나 재밌게 보고 난 후  국어교사의 꿈을 꿨다는 장창곡 교사. 장 교사는 인터뷰에 앞서 “사실 잠시 꿈을 접고 다른 분야로 외도(?)한 적도 있었지만, 교사라는 직업이 자신과 맞다는 것을 깨닫고 꿈을 찾아 돌아왔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려줬다.   그는 이러한 경험들이 학생들에게 더 많은 이야기를 해줄 수 있어 좋고, 또 자신처럼 너무 돌아가지 말라고 충고도 해줄 수 있다며 웃으며 말했다. 사실 웃자고 한 말만이 아닌 것이 자신의 경험과 더불어 첫 고3담임 시절 대학에 합격하고도 적성이 맞지 않아 재수하는 학생을 보며 성적보다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 할 수 있도록 도와야 겠다는 생각에 상담이란 분야에 관심 갖고 공부를 시작해 벌써 몇 개의 코스를 마친 상태다. 영종에 온 소감을 물으니 “먼저 여기서 교사생활 했던 동료가 적극 추천했던 곳으로, 와보니 그 이유를 알겠다”면서 학급 구성이 소규모이다 보니 학생들 한명, 한명 알아갈 수 있어 아이들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어 더 가깝고 편안하게 느껴져 매일 아침 출근길이 너무 즐겁다고 전했다. 장 교사는 “고3 담임을 맡다보니 아무래도 학생들의 진학에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라며, ‘명장밑에 약졸없다’는 말처럼 학생들이 희망하는 단계에서 한 단계씩 더 높여줄 수 있는 선생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늘 언제나 아이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그는 고3학생들에게는 “‘진인사대천명’ 주어진 시간 동안 후회 없이 열심히 하길 바란다”며 “열심히 하면 즐겁다”고 당부했다.    “인성 바른 아이 위해 노력할터“ 정유선 삼목초 교사   정유선 교사는 보통 다른 교사들이 인천 타지역에서 영종으로 온데에 반해 경기 시흥 군서초등학교에서 인천으로 전입 온 특별한 케이스였다. 아무래도 다른 시도에서 인천으로, 그것도 영종도로 발령받아 온 것에 대해 굉장히 낯설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이미 그녀는 영종에 정착한 지 1년이 되어가는 지역주민이었다.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육아 휴직을 낸 지난 2년 중 1년을 영종에서 보낸 그녀는 오히려 학부모의 입장이 되어 지역 내 학부모들과 아이들에 대한 파악을 어느 정도 끝낸 셈이다.   “쉬는 동안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니 아무래도 인천공항이 있어서인지, 실력 있는 부모들이 많아 아이들의 수준도 꽤 높더라구요” 정 교사는 “이전 학교에서 아이들의 수준이 상중하로 나뉘었다면, 이곳은 상중의 아이들이 모인 것 같다며 학교 시작 첫날 많이 긴장이 됐다”며 첫날의 기분을 전했다.    “13년의 교직생활을 돌아보면 과거에는 교육에만 너무 욕심을 가지고 아이들 성적이 오르는 것에 대한 성취감을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부모가 되고 보니 스스로도 많이 변한 것 같아요” 2년 만에 교단에 선 그녀의 소감을 묻자, 지금은 가르치는 부분 역시 중요하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알아주는 것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또 아이들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인성이 바른 아이가 될 수 있도록 마음을 열고 대화 할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다며, 아이들 역시 언제나 곁에는 선생님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의사소통 통해 함께 수업계획” 이정미 공항초 영어전담교사 인천 도화초에서 공항초 영어 전담 교사로 온 이정미 교사는 올해로 23년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교사다. 23년의 경력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캠프 기획, 공사립을 거친 교직생활의 다양한 경험으로 영어교과 연구회장직을 맡았다. 또 장학 자료를 만들고, 선생님들의 교육방법을 컨설팅해주기도 했다. 작년 한해는 시범으로 운영한 수석교사제에 참여해 교사들의 수업을 코칭하고 신입교사들에게는 멘토의 역할을 하는 수석교사로 동료 교사들을 이끌었다. 작년에는 남부교육청에서 수여하는 ‘슈퍼티처’상을 수상을 하기도 했다. 스스로를 어려운 선생님이라고 소개하는 그녀는 “가르치는 과목이 영어다보니 수업만큼은 함께 놀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려 노력하지만,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해서는 때론 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언제나 아이들의 입장에서 가르치는 것이 본인의 교육철학이라는 이 교사는 “무조건 룰을 정해주고 따르라고 하는 것보다 아이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함께 수업 방식을 정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며 매 학기가 시작되는 첫날은 언제나 아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수업 설계한다고 밝혔다. 학부모에게도 “아이들에게 학습만을 강요하는 것보다 스스로 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되도록 대화를 많이 나누며 함께 하는 시간을 자주 갖기를 부탁한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 교사의 영어학습이 공항초 학생들에게 올바로 전수될 수 있도록 학부모의 격려와 관심이 있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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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30
  • 김기영 신임 인천공항세관장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장 많은 직원수를 자랑하는 곳이 인천국제공항 세관이다. 900여명이 넘는 공항세관은 인천공항에서 최일선에서 나라를 지키는 첨병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마약류의 밀반입인 청정국인 우리나라를 이용하는 시점에서는 가장 중용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이곳의 수장은 뭐니 뭐니해도 막중한 책임감이 있다. 제42대 인천공항 세관장으로 부임한 김기영 세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영석 기자 iaynews@hanmail.net 인상 좋은 젊은 세관장 김기영 기자는 처음 만난 김기영 인천공항 세관장에게 낯선 인상보다는 어디선가 본 듯한 인상을 느꼈다. “제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인상입니다” 그만큼 평범한 인상이겠지만 처음 본 사람에게도 편안하게 대하는 그의 언변과 더불어 비교적 젊은 나이에 세관장의 반열에 오른 능력이라고 짐작케 한다.김 세관장은 올해 나이 51세다. 2007년 부산경남본부세관장으로 간 김종호 세관장이 53세, 전임 태응렬 세관장이 56세로 보면 인천공항세관이 그만큼 젊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도 김 세관장이 한 몫했다. 김 세관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1982년 행정고시 25회로 공무원에 길을 걷게 됐다. 이후 2년간 목포세관을 빼면 세관근무 경험이 없다. 하지만 프랑스 파리13대학에 파견돼 교육을 받았는가 하면 미국 관세청에서 4년간 기라성 같은 미국 전문가들과 함께 했다. 관세청 엘리트코스를 밟은 뒤 재무부 시절 관세국을 거쳐 관세청의 책임자급 관리자리를 두루 거친 김 세관장은 처음 임용됐던 세관에 수장으로 다시 왔다. 그가 세관장이라는, 그것도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천공항세관에 온 이유는 그동안 그가 기획했던 세관에 대한 업무를 실전에서 경험하라는 관세청의 배려인 듯 싶다. 그도그럴것이 김 세관장은 사전확인업무를 일괄처리하는 원스톱 통관단일창구 구축, 세계물류허브화를 위한 통관물류체계인 해상항공 환적화물 일괄 전국 공항만 확대, 공정무역질서확립으로 WCo지식재산권분야 최우수국 선정 등이 그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화합과 봉사를 모토로 하는 세관장 김기영 “동북아물류의 중심지로 인천공항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또 여행객을 위해서는 상주기관과 상주업체가 구분할 것이 없이 합심해야 합니다. 기관의 이익, 회사의 이익을 따지기 보다는 인천공항 전체를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김 세관장이 말하는 인천공항의 발전이다. 그는 인천공항의 발전을 위해서는 체면을 아끼지 않고 서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부임 일성이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수장으로 있는 인천공항세관 직원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나라의 관문에 있는 기관으로 친절함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햐야 합니다. 그러나 빈틈없는 모습으로 국가의 안전과 물류가 잘 흘러가는 데에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김 세관장은 여행객을 대할 때 서비스와 안전에서는 단호하게 ‘안전’을 선택할 정도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었다. “특송화물이 많아지고 여행자들이 마약을 소지하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국민의 건강안전을 해칠 상황이 많습니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선량한 여행자를 위해서는 안전에 치우쳐 세관운영을 할 것입니다” 그는 ‘공항이 뚫렸다’라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고 마지막에 단호하게 답했다. 김 세관장은 인천공항세관을 이끌면서 역대 세관장과 마찬가지로 지역봉사에 힘쓸 계획이다. 그래서인지 첫 부임 후 각지에서 답지한 축하난을 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해 소중하게 씌여줄 것을 부탁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불경기에 꽃가게에는 미안한 마음을 보인 따스한 마음의 소유자다. 공무원 길 후회 없는 세관장 김기영 “공무원은 보람이 있는 직업입니다” 공무원이 어떤 직업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즉답한 김 세관장은 27년을 묵묵하게 일해 온 공무원이다. 법적 권한이 있는 일을 하지만 봉사할 줄 아는 마음이 있는 그러면서도 도덕적으로도 일을 해야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김 세관장은 지난 27년간 티끌없이 공무원의 길을 걸어온 인물이다. 과거에는 보수가 적고 불만이 많지만 현재는 상대적으로 많이 좋아졌다며 솔직한 심정을 표하기도 했다. 한달전 인천공항 발령받으면서 좋은 자연환경을 보고 싶지만 매일 격무에 시달리면서 식사때에만 바다가 눈에 들어온다고 전한 김 세관장은 4월에 피는 남측도로 해당화 소문을 어떻게 들었는지 꽃피는 4월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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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30
  • 삼목초 김태기 학부모위원
    학부모위원들을 만나보니 이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참으로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다. 삼목초등학교의 김태기 학부모위원 역시 학교 운영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일꾼 중 하나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온 운영위원회 활동을 해온 김 위원 역시 아버지로서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많다보니 자연히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우리 아이들에 대한 관심도 많지만, 워낙에 아이들을 좋아합니다” 쉬는 시간에 우르르 뛰어가며 장난을 치는 아이들에게 먼저 인사를 해주고 애정 어린 말 한마디를 건네는 모습을 보니 말 안 해도 알 듯하다. 작년 급식소 위원장을 맡았다는 김 위원은 “영양사와 모니터 어머니들과 함께 급식소 업체를 선정하러 열심히 발품을 팔았던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라면서 우리 아이들의 먹거리도 정말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데, 그 부분을 부모로서 직접 확인하고 결정할 수 있었기에 너무나 뿌듯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그 밖에 삼목초의 특색사업 중 하나인 ‘영어 축제’와 운동회 등과 같은 행사에도 운영위원회가 소집되어 내용에 대한 결정에 참여하고 녹색어머니회와 더불어 봉사도 한다. 학교 운영위원회는 예산, 결산 또는 학교 시설 확충, 방과 후 수업 활동 교과 과정, 급식, 현장체험학습 등 학교 운영에 필요한 세세한 모든 부분들에 참여한다고 볼 수 있다. 학부모위원의 역할에 대해 김 위원은 “학부모위원은 안건에 대한 심의를 하는 역할이긴 하지만 단순히 거수만 하기 위한 모임은 절대 아닙니다, 무슨 타이틀을 가지고 할 일도 더더욱 아니지요. 진심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것,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오직 아이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영종도 내 초등학교는 2개로 각각 6개반, 5개반인데 반해 중학교는 7개반 밖에 되지 않는다며, 국제고, 과학고 등 고등부분에만 관심이 집중되어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라며 이에 각 학교 운영위원회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학생들을 위해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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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30
  • 최민아 인천공항공사 한사랑회 회장
    187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여직원회인 한사랑회는 지난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밀레니엄 홀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 행사’를 열었다. 공항공사 한사랑회 회장은 최민아 국제협력팀장. 최팀장은 4개 국어를 하는 공항공사의 재원이다. 이날 사랑 나눔 행사에서 한사랑회는 인천공항 상주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천여 권이 넘는 책과 봄꽃을 담은 미니화분을 판매해 모아진 수익금은 공항에 상주해있는 형편이 어려운 직원 또는 인근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사랑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여직원이라면 누구나 가입되는 여직원회로 회장단, 부서별 대표 20여명을 포함해 총 15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봉사활동, 바자회 등을 계획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 회장은 한사랑회가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게 한 견인차다.     최 회장은 “좋은 취지의 행사지만 사실 근무 시간 외에 시간을 내야하는 등 쉽지 않은 일임에도 개인휴가를 이용해 짬을 내는 등 좋은 일에 동참한다는 마음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면서 “기대 이상으로 호응도 좋아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한사랑회는 사회봉사 활동 외에 공항공사 내 불치병을 앓고 있는 직원을 돕는가하면 여직원들을 위한 문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직원들의 사기 증진 차원의 매분기 건강, 봉사 등의 테마를 정해 수여하는 ‘행복한 직원상’을 기획하는 등 사내행사를 기획해 사내외에서 기여하고 있다. 인터뷰를 하러 간 기자에게도 꽃과 책을 사가라고 하며 돈을 내놓으라고 하는 최 팀장의 열정은 한사랑회를 중심으로 하는 인천공항의 따스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노은숙 기자 i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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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30
  • 나이보다 10살 어리게 생각하고 일하는 총지배인
    인천공항 맞은편 국제업무단지 베스트웨스턴 총지배인이 새로 왔다. 아니 다시 왔다고 하는 것이 올바르다. 민병인 총지배인은 지난 2005년부터 3년간 베스트웨스턴 호텔 총지배인으로 있다 계열호텔인 라마다 서울 총지배인으로 간 바 있다. 돌아온 인천공항 호텔리어 민 총지배인을 만나봤다.   노은숙 기자 iaynews@hanmail.net “41살입니다” 샤프한 외모, 서글서글한 웃음을 짓는 민병인 총지배인이 나이를 묻는 기자에게 답한 대답이다. 그런데 아닌 것 같다. “41살처럼 일하려고 제가 그렇게 대답한 것입니다. 사실은 51살입니다” 기자와 함께 한바탕 웃음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26년째 호텔리어를 하면서 몸에 밴 위트와 유머다. 현재 나이보다 10살이 어리다고 생각하면 일도 그만큼 힘차게 할 수 있다는 그의 소신이라고 한다. 베스트웨스턴 호텔 직원들은 그를 ‘돌아온 캡틴’이라고 부른다. 처음 기자도 그에게 인천공항과 영종도 생활의 낯설음을 물었다. “아닙니다. 2005년 호텔 인수 후 총지배인으로 3년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혀 낯설지 않고 익숙한 곳입니다” 그가 처음 호텔리어의 길을 가게 된 계기는 대학때문이었다. “성적이 안 돼서 경희대 호텔경영학과에 갔습니다” “어렸을 적 꿈이었다”. “호텔리어로서 국가 관광산업에 이바지 하려했다” 등등 인터뷰의 기교를 아는 사람에 비해 민 총지배인은 솔직하게 답변하는 담백함의 소유자였다. 민 총지배인 호텔 만능엔터테이너로 회사에 소문나 있다. 그래서 회사가 소유한 호텔의 총지배인으로 어려운 곳마다 그를 발령낸다. 호텔뿐만 아니다. 리조트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클럽휘닉스파크를 인수해 정상으로 만들어 매각한 것도 그의 작품이다. 민 총지배인이 처음부터 훌륭한 호텔리어는 아니었다. 그는 대학졸업 이후 첫 입사한 곳이 서울 소공동에 있는 웨스틴 조선호텔. 그는 3년간 그곳에 일하면서도 갈등을 했다. 24시간 돌아가는 호텔에서 그는 친구를 만날 수도, 가족과 함께할 수도 없는 서비스맨 호텔리어가 싫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멘토’를 만났다. 웨스틴 조선의 총지배인이었던 한 외국인을 만나면서 멋있는 일처리에 감탄해 하면서 그를 배우기 시작했다. “어떤 일에서 프로와 아마튜어는 10년을 정점으로 바뀌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0년만 열심히 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식음료와 객실, 관리 등 호텔 전분야에서 열심히 일했던 그는 프로로써 자기관리에 철저히 했다. 호텔에서 고객에게 서비스를 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산에 올랐고, 악기를 배워 마음을 다시 잡고 항상 웃음으로 고객을 대했다. 10년이 훌쩍 지나 26년째 그는 호텔리어가 꿈꾸는 최고의 자리인 총지배인에 앉았다. “긴장하라, 인천공항 식음료사업” 민 총지배인이 지휘하는 종업원은 86명이다. 베스트웨스턴호텔은 객실 306실로 객실점유율이 80%대다. 호텔로서는 상위권에 속하는 점유율로 회사에서는 그에게 공격적인 경영을 주문하면서 발령을 냈다. 식음료분야도 인천공항 인근에서 최고로 만들라고 한 것이다. 민 총지배인은 발령 후 3개월 동안 차근차근 준비를 했다. 인천공항 인근에서 식음료분야에서도 인정받는 최고의 호텔을 위해서 그는 객실예약을 온라인으로 병행하면서 옆에 있는 하얏트리젠시 인천과 인천공항 내에 있는 워커힐, 조선호텔 외식사업부에 도전장을 냈다. 그는 이미 공항신도시와 영종용유주민에게 무료회원카드를 발급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 카드는 베스트웨스턴호텔 이용시 20%가 할인된다. 여기에 4월부터는 테이크아웃 캐터링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밖에서도 호텔음식과 서비스를 즐기게 하겠다는 아이디어다. “저렴한 가격에 호텔품격의 서비스가 마케팅의 기본개념입니다” 민 총지배인의 호텔경영. 계속 지켜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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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23
  • 조창남 인천수협 조합장 당선자
    최근 용유지역에 가면 어느 자리든 거론되는 이름이 하나 있다. 조·창·남이라는 이름이다. 얼마 전 인천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당선된 조합장 당선자다. 인천수협 조합장은 용유史 뿐만 아니라 수협史, 인천史에 남을 이름이다. 용유에서는 조 당선자의 조상덕이니 행운이니 하지만 그는 수십년간 용유에서 조용하고 묵묵하게 일해 온 용유의 인물이다. 오는 4월 3일 인천수협 조합장으로 취임하게 될 조 당선자를 만나봤다.   이영석 기자 iaynews@hanmail.net 싱거웠던 선거, 뜨거웠던 호응 지난 3월 4일 인천수협 20대 조합장을 뽑는 선거가 인천 일원에서 열렸다. 저마다 부푼 꿈을 안고 선거에 나서지만 조창남 당선자는 벌써 며칠 전부터 인사를 받고 있었다. 그의 당선이 확실시된다는 소문이 나면서부터다. 그러나 선거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는 말이 있듯 그도 3월 4일 바짝 긴장했다. 오후 6시 개표가 있은 후 얼마 후 선거의 긴장감은 이내 없어졌다. 애초부터 표가 압승이었다. 5명의 후보가 나섰지만 조 당선자는 56%로 과반수가 넘는 표를 얻었다. 그리고 조 당선자는 전화를 받지 못했다.  너무 많이 와서다. “사실 누구에게 전화가 왔는지도 모릅니다. 무조건 감사하다는 말 밖에는 못했습니다” 몇 통의 전화가 왔는지, 누구에게 전화가 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전화가 이어졌고 축하메세지 음이 계속울렸다고 한다. 그는 500통 정도로 예상했다. 그도 그럴것이 그가 얻은 표는 2위부터 5위 출마자의 표를 합친 표보다 많았다. 어느 용유주민의 말을 빌리자면 그야말로 ‘몰빵’이었다. 인천수협 조합장 선거는 인천 각 마을의 ‘어촌계’를 중심으로 치러진다. 영종용유의 어촌계는 인천수협 조합장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파워가 있다. 과거 송도나 소래 등 어촌계가 활성화됐으나 개발로 인해 매립되고, 어촌을 떠나면서 영종용유는 인천수협 조합장을 배출하는 산실이 됐다. 14년전 용유 무의가 고향인 현 차석교 인천수협 조합장이후 용유 남북동에서 태어난 조 당선자가 그 뒤를 잇는 것도 그 이유다. 조 당선자는 애초에 조합장 선거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저 묵묵히 고향일에, 이웃일에 열심히 일했던 지역의 일꾼이었다. 용유동 통장자율협의회장을 비롯해 용유동 주민자치위원장, 공항지구대, 용유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등 주민을 위한 일을 전담하다시피 했는가 하면 용유무의 대책위원회 간사로 개발로 인해 피해를 입는 주민을 위해 뛰었다. ‘顔面(안면)’ 그가 밝힌 당선의 원인이다. 이리 저리 동네를 위해 뛰다보니 그의 일하는 모습을 본 이가 한둘이 아니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인천수협을 위해서도 용유 남북동 어촌계 간사, 인천수협 대의원, 인천수협 비상임이사 등 수협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일을 했다. 포스트 ‘차석교’ 성공할 것인가. 그동안 인천수협하면 차석교 조합장과 등호가 성립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차 조합장은 12년전 IMF당시 인천수협 조합장을 맡아 인천수협이 전국수협에서도 수위에 빛날 수 있도록 만든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인천수협의 역사를 만든 이가 차석교 조합장입니다. 차석교 조합장께서 훌륭히 만들어 놓은 인천수협을 맡으니 어깨가 무겁습니다” 인천수협은 인천 전역에 25개 지점, 283명 직원,  조합원 2228명 방송사에선 시청율이 너무 좋은 프로그램 차기작을 맡는 것이 PD들이 제일 싫어한다. 잘해봐야 본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 당선자도 기쁜 마음 한 구석에 차 조합장의 업적만큼 일을 잘 해야 한다는 무거운 마음이 있다. 하지만 조 당선자는 본인을 잘 알고 있기에 차 조합장과 다른 스타일을 발휘해 인천수협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차 조합장이 기획력이 있는 智將(지장)이라면 조 당선자는 발로 뛰는 인천수협장을 계획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공약을 많이 걸지 않았다. “지금 공약이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직접 발로 뛰면서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그리고 실천하겠습니다” 그는 오는 4월 3일 취임 후 업무파악을 최대한 빨리 끝낸 후 각 어촌계를 방문해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조 당선자는 영종과 용유에 대해서도 벌써 장단점을 파악하고 준비하고 있다. “영종용유에는 어촌계가 형성된 곳이 많습니다. 구읍배터는 물론, 예단포, 삼목, 왕산 등  소래와 같은 공판장을 만들어 어민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 어촌공판장을 관광상품화해 관광객 유치에 혼신을 기울일 것입니다” 구체적인 플랜을 갖고 있는 조 당선자는 그러면서도 기존 상인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하나가 살면, 또 다른 하나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기존에 상인이 있는 만큼 공판장 개설에 대해 협의한 후 진행할 것입니다” 용유에 사는 조 당선자는 거처를 인천수협이 가까운 송도로 옮길 예정이다. 더 많은 시간을 어민을 위해 할애하기 위해서다. “용유에 있는 지금도 용유가 그립습니다. 송도로 가면 용유와 용유주민이 더 그립고 보고 싶을 것입니다. 저를 지지해 주신 영종용유 어촌계원과 주민께 영종용유의 힘을 보여 주신 것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는 용유에 있으면서 용유가 그립다고 마지막으로 전했다. 용유출신으로 인천수협 조합장이 된 그가 고향의 이름을 드높이는 역사의 한 줄이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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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23
  • 한광원 민주당 중동옹진 前 국회의원
      영종용유와 관련 있는 선거직 공무원은 6명이다. 주민손으로 뽑을 수 있는 선거직공무원으로는 현 박상은 국회의원, 안상수 인천시장, 박승숙 중구청장,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원, 김정헌 중구의회 부의장, 유건호 중구의원이다. 이외에 중구 비례대표로 용유 김창복 중구의원이 있다. 국회의원으로는 18대 한나라당 박 의원이 있다. 영종용유는 동구, 옹진군과 함께 중동옹진군을 국회 지역구로 하고 있다. 지난 17대에는 민주당 소속의 한광원 前 국회의원이 영종용유를 누볐다. 낙선됐지만 민주당 중동옹진군 지역위원장으로 지난해 4월 9일 선거패배의 쓰라림을 안고 5월 미국으로 건너가 8개월간 어학을 공부하고 온 한 전 의원을 만나 심정을 들어봤다. 이영석 기자 iaynews@hanmail.net Q.미국에서는 어떤 공부를 했습니까. A.미국 워싱턴에 있는 조지메이슨 대학에서 어학을 배웠습니다. 나이가 먹어서 늦게 배우려니 많이 어려웠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실 어학보다는 수양을 하려고 간 것이기 때문에 잡념없이 공부만 했습니다. Q.어떤 수양을 하셨는지요. A.솔직히 수양보다는 미국 정치를 한 수 배워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제가 미국에 있을 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당선되는 역사적 현장을 봤습니다. 정치인인지라 눈이 계속 그쪽으로만 갔습니다. 부시가 이라크, 북한 등을 악의 축이라 지칭했지만 2년후에 정작 본인이 신발세례까지 받으며 퇴장하는 현장을 봤습니다.(웃음) Q.한국이나 영종용유 등 지역구 소식은 들으셨는지요. A.한국 소식은 인터넷이나 지인들과의 통화로 많이 들었습니다. 상대당이지만 이명박 정부가 나라를 잘 이끌어가길 바랬지만 너무 독단적으로 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전 세계가 겪는 경제한파에 한국이 함께 하고 있어 국민들의 피해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팠습니다. 영종용유소식은 영종하늘도시, 용유무의관광 개발관련 소식등을 전해 들었습니다. Q.마음이 아프시겠지만 패자의 변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因果應報(인과응보)라고 생각됩니다. 당이 정치를 잘못하고 본인도 스스로 잘못해 낙선됐다고 생각합니다. 낙선 후 가족과 친지에게 소홀히 했던 점을 알게 됐습니다. 오히려 낙선의 고배로 여러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감사할 따름입니다. Q.귀국 후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고 계시다는데 어떤 활동을 하시고 계십니까. A.사실 낙선자는 인천시당외에 지역사무소를 개설하지 못합니다. 지금 일하고 있는 회계사 사무소에서 회계사활동을 하면서 인천시당 활동에 참여하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지역위원장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나설 젊은 인물로 찾는 일도 제 일이기 때문에 열심히 지역을 위해 일할 희망찬 인물을 찾고 있습니다. Q.통행료운동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비난이 있습니다. 또 추진력이 없다는 평도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통행료 감면운동으로 주민 두명이 집행유예를 받았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 시위현장보다는 제도권에서 문제를 해결하려 했습니다. 추진력이 없다기 보다는 합의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저의 성격 때문입니다. 어떤 일이든 피해를 보는 국민이 있고 이를 해소하기위해서는 합의와 대화가 전제돼야 합니다. 합의와 대화를 하다보면 시간을 끌게 되고 아마 그것이 추진력이 없어 보였을 것입니다.(한광원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이재구 전 통행료인하운동 추진위원장과 당시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조일현 위원장과의 면담을 주선한 바 있다) Q.솔직히 답해 주시길 바랍니다.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염두에 두고 계신지요. A.‘정치는 내일을 모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일을 모르는 데 어떻게 3년 후의 일을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까. 현재 박상은 의원님께서 지역구를 잘 이끌어 가시길 바라면서, 정치인으로서 견제와 감시를 하면서 민주당 중동옹진 지역위원장 일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Q.영종용유의 각종개발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십니까. A.인천시장이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천시가 난개발을 유도하고 이로 인해 주민들은 마음이 부풀어 있지만, 캠핀스키 등 무능력한 회사를 끌어들여 주민들을 고통속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또 개발로 인해 소외 받는 계층이 없어야 하는데 소외받는 주민이 너무 많음에도 도와드리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Q.마지막으로 영종용유 주민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A.지난번 선거 때 다른 지역보다 영종용유지역주민들이 제게 관심을 많이 보여주셨습니다. 패자로서 할말이 없습니다. 원내에 있다면 여러 가지로 열심히 일하겠지만 원외위원장으로 마음속으로만 감사드리는 것을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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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16
  • 박준용 신임 중구 부구청장
    우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무원은 가장 중요한 직업중에 하나다. 그래서 우리는 지방자치제도라는 것을 만들었고 그 수장을 우리 손으로 직접 뽑는다. 중구청장도 마찬가지다. 지난 2006년에 중구청장을 주민손으로 선출했다. 중구청장을 제외하고 국민의 공복으로 중구청을 지휘하는 공무원이 부구청장이다. 얼마전 영종용유가 속해 있는 중구에 부구청장이 새로 왔다. 박준용 부구청장이다. 이영석기자 iaynews@hanmail.net 추진력 있는 성격 “고집이 세다”  “추진력이 있다” “화끈하다” 박준용 부구청장을 만나기에 앞서 중구 공무원들에게 전해들은 박 부구청장에 대한 이미지다. 고집이 세고 추진력이 있고 화끈한 성격은 기업CEO의 전형적인 성격이다. 박 부구청장의 스타일 새로운 지방자치단체에 도움이 되는 스타일이다. “박일준 닮았다” “설운도 닮았다” “돌쇠 같다” 또 다른 공무원들이 지적하는 박 부구청장의 이미지다. 얼핏 들으면 박 부구청장이 기분 나쁘겠지만 사실 박일준과 설운도는 가수로서 부드러운 이미지를 갖고 있다. 또 돌쇠는 친근한 우리의 일꾼을 지칭하는 말이다. 부드럽고 친근한 일꾼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옳을 듯하다. 그러나 그는 추사 김정희를 존경하는 선비기질과 강직함을 갖고 있는 성격의 소유자로 소문나 있다. 실제로 만난 박 부구청장은 첫 인상이 세다. 기자로서 취재하기에 어려운 사람중에 하나로 사진 찍기를 거부할 정도다. 이미 지면이 배정된 탓에 “어쩔수 없이 남은 빈 지면에 중구청에 안 좋은 기사를 내겠다”는 협박 아닌 협박으로 인터뷰 자리로 이끌어 낼 정도였다. 그만큼 본인의 주장을 내세우지만 지방자치단체인 중구청을 위해서는 싫어도 열심히 일하는 스타일이 그의 스타일이다. 공무원 시험을 두 번 본 것도 이런 그의 성격탓이다. 1974년 경북에서 공무원시험에 합격해 금릉군에서 면서기를 봤다. 인문계를 나와 농정행정을 모르던 그는 당시 어렵게 붙었던 공무원을 때려쳤다. 그리고 그가 시험 본 것이 인천시 공무원이었다. 이듬해 그는 도시였던 인천시 공무원에 붙어 기쁜 마음에 열심히 일했다. 중구청+박준용=발전 ‘고기도 먹어본 놈이 맛을 안다’ 다소 비약적이지만 공무원도 그 분야에 따라 일하는 방식이 틀리다. 전임 한태일 부구청장은 조경분야 전문가로 인천시나 중구청에서 일할 때 조경분야에 대해서는 남다른 지식이 풍부했다. 그렇다고 어떤 공무원이 좋고, 나쁘다는 뜻은 아니다. 박 부구청장은 인천시청 재직시절 과학기술과와 세정과, 예산담당관 등 주요보직의 요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다. 과학기술과장 시절에는 청라 GM 기술개발연구소를 유치했으며 송도에는 UN ESCAP APCICT를 유치한 바 있다. APCICT는 저개발국가 청소년의 정보통신을 교육하는 UN기구다. 경제자유구역 중 청라와 송도에 유치했으니, 중구 부구청장이 된 지금에는 영종에는 무엇을 유치할지 자못 궁금하다. 인천시 예산담당관으로 있을 때 그는 벌써 영종용유에 선물을 준비했다. 무인도 노인복지회관 건립기금이다. 인천시에서 예산담당관으로 있었던 만큼 그의 지인(?)들이 많이 포진해 있는 것이 중구의 자산이 된 셈이다. “인천시에서 장기간 근무했던 만큼 인적 네트워크에는 자신이 있습니다. 인적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해서 중구발전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박준용’과 ‘중구청’의 만남이 ‘발전’이라는 단어를 만들게 된다는 복선이 깔린 그의 발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박준용, 중구를 위해 어떻게 일할까! “박승숙 구청장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공무원이 하는 일” 박 부구청장은 지방자치제도에서의 공무원이 해야 할 일은 단체장이 선거 당시 공약했던 일을 지키는 것이라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 단체장이 주민을 위해 개발하고 만든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소속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구청도 박승숙 구청장이 공약으로 내세운 것에 대해서는 600여명의 공무원이 팔을 걷어 붙이고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것이 중구청 공무원이 일하는 목표이고 방법이라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박 부구청장은 법과 원칙을 존중하는 기본개념도 함께 하는 것이 국민을 섬기는 공무원의 기본 자세라고 덧붙였다. “중구는 항만과 공항. 역세권이 있는 지역으로 그 어떤 지자체보다 복잡한 곳입니다. 현안사업이 가장 많은 곳으로 민선지자체장이 만든 공약은 대부분 주민의 가장 가려운 곳이며 아픈 곳입니다. 그런 일을 먼저 하는 것이 민선의 골자입니다” 지방자치제도에서의 공무원의 역할을 잘 아는 그는 부구청장 자리에 대한 소신도 폈다. 영종용유에 대한 그의 생각은! 桑田碧海(상전벽해) 뽕나무 밭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된다는 뜻이다. 세상일의 변천이 심함을 비유하는 말로 박 부구청장은 영종용유의 변화를 사자성어로 간단하게 답했다. “국제공항이 있으면서도 바로 옆에서는 상수도가 없어 지하수를 파고, 이동수단이 없어 마을버스가 다니는 기막힌 곳이죠” 영종용유에 대해 정확히 아는 그는 불편한 주민들의 처지를 빠른 시일내에 도와 줄 수 없는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무한한 가능성이 있지만 개발되는 과정에서 겪는 영종용유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까울뿐입니다” 그는 “하루빨리 이주가 완료되고 개발이 끝나기를 바란다”며 “주민에게 어려움과 중구청 행정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요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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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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